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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 50주년 기념 명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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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5-11 14:32 조회13,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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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5월 11일 오전 11시 모교 이냐시오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습니다. 개교 5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창의적 인재 육성과 대학 자율화’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450여 명의 학생들은 복도에까지 자리 잡고 총리의 강연에 귀 기울였습니다.

정 총리는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 달러를 넘고, 인구도 5000만 명을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미국, 일본, 독일, 영구,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불과하다”며 총리로서 느끼는 자부심을 먼저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10년 뒤 대한민국은 선진일류국가로서 ▲민주주의 성숙 ▲지속적인 경제 성장 ▲높은 문화 수준과 국가 품격 등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정 총리는 “답을 잘하는 사람보다 질문 잘하는 사람이 창의적 인간이다”라고 규정하며 “독서, 여행, 다양한 교우관계 등 간접 경험을 통해 호기심이 늘어야 질문을 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철학자 존 로크의 생각을 전하며 “체력, 위기관리 능력, 창의성, 대담함 등 4가지와 더불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정 총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부 가운데 읽기와 쓰기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어 교육을 으뜸으로 내세웠습니다. 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사고(思考)가 발달하며, 이것이 사상으로 발전해 문화로 자리잡는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정 총리는 “어려서부터 토론식으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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