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학번 동문 모임인 ‘강이회(회장 수학 고승범)’가 12월 7일 오후 5시 동문회관 11층 스카이뷰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강이회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는 고승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고 동문은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오늘이 곧 선물”이라며 송년 건배사로 “나가자”를 외쳤다. 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의미였다.

이어 총무를 맡은 홍범표(경제) 동문은 61학번 동문들의 현황을 전하며 “현재 동문 7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내년에는 꼭 이들이 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식사하면서 손정식(경제) 동문이 준비한 동문들의 졸업 사진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2011년 개최할 예정인 ‘입학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글·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