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 학과행사 -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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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07 01:22 조회10,2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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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50주년 기념식 ‘서강 50년-사학 50년’이 4월 17일 오후 1시 다산관 1층에서 명예교수, 교수,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 ‘사학 50년’ 행사 이후 모교 50주년 기념식에참석하는 것을 2부 순서로 했다.
오후 1시부터 모여든 동문들은 다산관 학생식당에서 다과를 들며 인사와 담소를 나눴다. 이후, D101호에서 김우열(84) 동문의 사회와 윤병남(75) 동문의 개식사와 더불어 기념식을 시작했다. 기념식에서는 전해종, 이보형, 김영한 교수에게 동문들의 감사를 담은 기념패와 기념품을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때 정재식, 김명선(이상 67), 허경헌, 김호(이상 69), 장정훈, 이우성(이상 86) 동문 등이 수고해줬다.
전해종 교수는 “서강대에 부임한 일은 돌이켜 보면 잘한 일이었다”고 말했고, 이보형 교수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故이기백, 故이광린, 故길현모, 故길현익 이 네 분의 교수님들과 차하순 교수님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하며 서강 사학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김영한 교수는 “서강 사학의 50년이 서강 사학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50년을 넘어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로 교수님들의 말씀에 동문들은 존경을 담은 박수로 화답했다.
다음으로 동문 출신의 첫 총장인 이종욱(66)동문의 취임 축하패를 김귀란(73, 이종욱 총장부인) 동문이 대신 받았다. 김귀란 동문은 “서강 사학의 전통이 총장을 배출했다”며 동문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감사패와 축하패 증정이 끝나자, 임상우(78) 동문은 ‘글로벌 리더 양성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서강 사학의 비전을 발표하고 신축될 국제인문관을 소개했다.
이어서 각 학번 대표 동문들이 나와 인사하고 회고담을 나눴다. 정재식(67), 김재영(73), 최윤식(85), 이동훈(92) 동문 등이 행사 참석의 설렘과 추억을 이야기했다.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김효동, 신만호, 정지영(이상 86) 동문 등이 ‘Perhaps love’, ‘가을우체국 앞에서’, ‘꿈꾸는 백마강’ 등을 기타 반주를 곁들여 불러 동문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사진> 윤병남(75) 동문은 사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을 준비해 와, 추억을 떠올림과 함께 현재의 서강 사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했다.
1부 기념식은 사학과 동문회 결성과 회칙 개정으로 마무리 됐고, 홍석범(75) 동문을 동문회장으로, 신만호(86) 동문을 감사로 추대했다. 홍석범 동문은 인사말에서 “곧 동문회장단을 꾸려 연간 3~4회의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학 50주년 기념식은 2010년 11월25일 정기 총회와 송년 모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종료됐다.
글=조경란(92 사학)
오후 1시부터 모여든 동문들은 다산관 학생식당에서 다과를 들며 인사와 담소를 나눴다. 이후, D101호에서 김우열(84) 동문의 사회와 윤병남(75) 동문의 개식사와 더불어 기념식을 시작했다. 기념식에서는 전해종, 이보형, 김영한 교수에게 동문들의 감사를 담은 기념패와 기념품을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때 정재식, 김명선(이상 67), 허경헌, 김호(이상 69), 장정훈, 이우성(이상 86) 동문 등이 수고해줬다.
전해종 교수는 “서강대에 부임한 일은 돌이켜 보면 잘한 일이었다”고 말했고, 이보형 교수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故이기백, 故이광린, 故길현모, 故길현익 이 네 분의 교수님들과 차하순 교수님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하며 서강 사학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김영한 교수는 “서강 사학의 50년이 서강 사학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50년을 넘어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로 교수님들의 말씀에 동문들은 존경을 담은 박수로 화답했다.
다음으로 동문 출신의 첫 총장인 이종욱(66)동문의 취임 축하패를 김귀란(73, 이종욱 총장부인) 동문이 대신 받았다. 김귀란 동문은 “서강 사학의 전통이 총장을 배출했다”며 동문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감사패와 축하패 증정이 끝나자, 임상우(78) 동문은 ‘글로벌 리더 양성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서강 사학의 비전을 발표하고 신축될 국제인문관을 소개했다.
이어서 각 학번 대표 동문들이 나와 인사하고 회고담을 나눴다. 정재식(67), 김재영(73), 최윤식(85), 이동훈(92) 동문 등이 행사 참석의 설렘과 추억을 이야기했다.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김효동, 신만호, 정지영(이상 86) 동문 등이 ‘Perhaps love’, ‘가을우체국 앞에서’, ‘꿈꾸는 백마강’ 등을 기타 반주를 곁들여 불러 동문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사진> 윤병남(75) 동문은 사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을 준비해 와, 추억을 떠올림과 함께 현재의 서강 사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했다.
1부 기념식은 사학과 동문회 결성과 회칙 개정으로 마무리 됐고, 홍석범(75) 동문을 동문회장으로, 신만호(86) 동문을 감사로 추대했다. 홍석범 동문은 인사말에서 “곧 동문회장단을 꾸려 연간 3~4회의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학 50주년 기념식은 2010년 11월25일 정기 총회와 송년 모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종료됐다.
글=조경란(92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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