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섭(94 경영) 동문장학회 감사와 학창 시절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 모임인 ‘서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공인회계사들이 12월 11일오후 7시 정문 옆 중식당 홍원에서 만났다.

2006년부터 국가고시와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방울토마토와 귤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온 이무섭 동문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힘들고 어렵게 공부하던 시절을 회고하던 이들은 즉석에서 후배를 위한 과일 후원 사업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신선한 과일로 격려해주자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국가고시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과일을 후원할 뜻이 있는 동문은 서강동문장학회 계좌(우리은행 1005-402-162534 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로 입금하면 된다.

글·사진=정영미(02 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