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연 동문 국회 입법조사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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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19 16:59 조회11,2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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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심지연 동문(학번 384, 경남대 정외과 교수)이 18일 국회 입법조사처장에 임명됐습니다.
심 동문은, 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70년대 유신 때는 긴급조치 위반으로 3년간 옥고를 치렀고 동아일보 기자를 지냈습니다. 이어 한국정당학회 회장과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에는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심 동문은 취임사에서 “국회 제3대 기관장으로서 국회법과 국회입법조사처 법에 명시된 독립성과 중립성, 전문성을 엄정하게 견지함으로써 미국 의회조사처(CRS)를 비롯한 각국의 의회조사 분석기관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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