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김문수 경기도지사 초청 송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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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유진 작성일10-01-27 10:09 조회11,4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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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현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장이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환영하고 있다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31기 이의현) 송년 세미나가 12월 10일 오후 6시 마태오관 9층에서 열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유기풍 산학부총장, 임채운(75 무역) 경영전문대학원장, 방성석(경영 22기) 최고경영자과정(STEP) 동문회장 등을 비롯해 120여 명의 MBA 동문이 참석했다.
임원현(84 경영, 경영 41기) 동문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정기 세미나는 오후에 열리는 행사임을 감안해 뷔페 저녁 식사를 먼저 한 뒤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식사 이후 임채운 원장은 모처럼 오셨으니 모교를 꼭 둘러보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곧 있을 제 2경영관 완공식 때 동문 여러분을 초청하겠습니다 라고 인사했다. 이의현 동문회장은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5위권 내에 들어가는 MBA를 목표로 하기 위해 동문 인적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합니다 라고 축사하며 MBA 30주년을 맞아 동문록을 발간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윽고 김문수 경기지사의 세미나가 시작됐다. 주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기도' 였다. 김 지사는 "남덕우 전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서강학파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많은공을 세웠습니다. 대단한 명문이 바로 서강대학교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준비해온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바탕으로 김 지사는 "역사를 돌아보니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라며 "중진국의 늪에 빠질 우려가 있는 현 상황을 경계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방자치 강화, 교육 강국 지향, 지식기반 첨단산업 발전, 기업 성장 장려 등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해방과 건국 → 6.25전쟁 → 산업화, 민주화 동시 성취 → 현재 역사적 대전환기(선진화 혁명 필요) → 선진 ·일류 · 통일 대한민국 지향 등의 로드맵을 그린 김 지사는 "선진화 혁명이 필요한 오늘날,서강대 MBA 출신들의 힘이 많이 필요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세미나 이후 이의현 MBA 동문회장은 김문수 지사에게 기념패와 제 1호 서강 MBA 동문록을 선물했다. 행사가 끝나기 직전 유기풍 산학부총장은 단상으로 올라가 "'광개토 프로젝트'라는 제2캠퍼스 관련 사업에 김문수 지사께서 어마어마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서강을 대표해서 큰 절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글 · 사진=정범석(96 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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