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어깨춤이 들썩, 신명나는 신년공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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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2-31 14:08 조회16,2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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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식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집니다. 국악반(탈춤반) 동문이 중심이 된 ‘마구잽이 패’가 세밑부터 경인년(庚寅年) 새해 연초까지 연습에 한창입니다. 1월 11일 오후 갈고닦은 실력을 8분여 동안 선보일 예정입니다.
북, 장구, 징, 꽹과리 네 가지 민속타악기로 짜인 사물놀이패로는 정규홍(77 영문), 정일수(79 경제), 송성섭(79 화공), 이상철(80 사학), 이장길(89 경제), 이정석(90 정외) 동문이 참여하며, 다른 학교 출신인 박지숙 씨가 합세해 기량을 뽐냅니다. 꽹과리 1명, 징 1명, 장구 3명, 북 2명으로 놀이패를 운영합니다. “♬어루 액이야, 어루 액이야, 어기영차 액이로구나♬” 하는 액막이 타령도 행사 당일 울려 펴질 겁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주말을 이용해 풍물을 연습해왔고 1월 들어서도, 네 차례 장단을 맞추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월 중순에는 마구잽이 패 30여명이 모여 한판 대동(大同)의 춤판을 벌였습니다. 봉산탈춤, 양주 별산대에 이어 고성 오광대 춤까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한껏 연출했습니다. 아래에 당시 사진을 여러 장 올려놓겠습니다. 신명 나 추는 춤사위를 감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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