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임원들이 6월 12일 총동문회를 방문해 기념사업 성공을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의논했다. 사진 뒷줄 오른쪽부터 신동만(84), 김진영(76), 김용민(69), 정창진(74), 원종균(85) 전자공학과 동문>

모교 전자공학과가 올해 창과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69학번 김용민)’가 꾸려진 가운데, 올해 11월 20일 송년회를 겸한 40주년 기념행사 및 11월 19일 모교 가을 학술제와 동문 기업 Job Fair(취직 설명회), 서강 전자 발전기금 모금 위원회 설립, 서강 전자 기업인 모임(서전 CEO 포럼) 활성화, 전자공학과 동문 DB 구축 등의 사업 계획을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번별 동문 모금과 동문기업 모금으로 5억원의 기금을 마련한 뒤, 재학생 장학금으로 3억원을 지급하고 40주년 행사(11월 20일), 모교 가을 학술제(11월 19일), 동문 수첩 발행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추진위원회 임원들은 6월 12일 오전 총동문회를 방문해 40주년 행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업무 협조 요청을 총동문회 사무국과 긴밀히 의논했습니다.

김용민(69,(주)오비고 코리아 감사) 추진위원장, 정창진(74, (주)인텍 아이엠에스 상임고문/연구소장) 부위원장, 김진영(76, 윈드리버 코리아 부사장) 서강 전자 발전기금 모금위원회 부위원장, 신동만(84, (주)누비콤 대표이사) 추진위원, 원종균(85, 광고기획 ‘한길’ 실장) 추진위원 등은 이날 총동문회 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계획과 취지를 설명하고 40주년 행사 성공을 위한 업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용민 추진위원장은 “40주년 행사 모임을 통해 선후배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교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서강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올해 기념사업의 취지를 소개했습니다.

정창진 부위원장은 “CEO 포럼을 활성화함으로써 동문 기업인들이 서로 뭉쳐 현재 모교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래기술연구원(SIAT 씨앗) 이상의 모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김진영 서강 전자 발전기금 모금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자공학과 출신 CEO들은 물론, 다른 학과 출신 CEO들과도 연계함으로써 장차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자공학과 동문회의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신동만 추진위원은 “40주년 기념 행사가 6개월 남짓 밖에 안 남았지만, 2700여 명의 전자공학과 동문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함으로써 400~500여 명은 한자리에서 모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총동문회 신년하례식 준비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원종균 추진위원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서 전공별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전자공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 모임들도 활성화될 것입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총동문회는 전자공학과 4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자공학과 동문회 DB 구축을 돕는 한편, 동문회보 ‘서강옛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전자공학과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현황

위원장 : 김용민(69)

부위원장 : 정창진(74)

학교담당 : 김영록(87), 안길초(90)

자문위원 : 성기철(70), 강경석(70), 안창수(70), 강박성(71), 박기호(72), 박형건(72), 권영범(73)

행사추진위원회 : 홍순호(71) 위원장, 곽충표(75) 부위원장

동문 DB 구축위원회 : 유종탁(71) 위원장, 이기운(78) 부위원장

서강 전자 발전기금 모금위원회 : 유태삼(70) 위원장, 김진영(76) 부위원장

서강 전자 CEO Forum : 김덕용(76) 위원장, 신재섭(81) 부위원장

추진위원 : 김현민(81), 이성민(82), 이장규(82), 신동만(84), 김경수(85), 소경신(85), 원종균(85), 지용화(86), 김회연(87), 진상태(87), 박준(89), 이삼우(89), 전바롬(90), 오형석(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