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 출신 이해식(83철학)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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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08 10:04 조회19,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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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이던 1985년 ‘잘 생기고 대중 연설 뛰어난’ 총학생회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해식(83 철학) 동문이 10개월간 강동구청장으로 펼쳐온 구정(區政)활동을 비교적 자세히 다룬 기사가 <주간조선>에 실려 소개합니다. 63년생으로 올해 46세인 이 동문은, 지난해 6월 치른 보궐선거에서 16대 강동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앞서 1995년 강동구의회 최연소 구의원에 당선된 기록에 이어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에서도 최연소 구청장으로 ‘젊은 행정’을 펼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동문은 신혼살림과 구의원, 시의원을 모두 강동구에서 지냈습니다. 20년간 강동구에서 잔뼈가 굵게 일한 만큼 지역현안을 손바닥 보듯 할 정도입니다. 감히 ‘지역 밀착형 구청장’을 자임하는 까닭입니다. 지난 1985년 미 문화원 점거사건으로 구속 수감되기도 한 386 운동권 출신인 이 동문은, 학창시절의 뜻 그대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구정활동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겉보다는 속, 큰 것보다는 작은 것, 100가지보다는 한 가지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원칙”을 임기 말까지 철저하게 지켜, ‘원칙과 가치에 충실한’ 서강 출신다운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습을 견지하기 바라며, 관련기사를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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