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의 아름다운 동행-2기 멘토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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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05 03:37 조회17,1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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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71 물리) 총동문회 부회장이 멘토로 위촉된 김지윤(97 국문) 모교 국제문화교육원 한국어 강사에게 멘토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제 2기 서강커리어멘토링 워크샵에 참석한 동문 멘토와 재학생 멘티들이 손병두 총장의 건배제의에 맞춰 와인 잔을 부딪치고 있다.>
선후배의 아름다운 동행-2기 멘토링 시작
제 2기 ‘서강 커리어 멘토링(이하 SCM)’워크샵이 4월 14일 오후 7시 모교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열렸다. 2010년 2월까지 활동하는 2기 SCM에는 동문 멘토 18명이 선정됐고, 멘토 1인당 1~3명의 재학생 멘티가 연결됐다.
이 날 김재민(71 물리) 총동문회 부회장, 손병두 총장, 우찬제(81 경제) 학생문화처장 등 내외 인사와, 멘토로 위촉되거나 일일 멘토로 참여한 동문 9명 및 멘티로 선발된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김재민 부회장은 “모교는 학생 수에 비해 회사 고위 임원 비율이나 고시합격자 비율이 높고, 여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성공한 선배들이 많은 학교입니다”라며 “선배의 노하우, 경험, 지식, 묵은지 등이 후배에게 제대로전수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재학생 멘티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얻는데 적극적이었다. 관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들의 구체적 업무 방식은 물론, 해당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들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멘토들은 후배의 질문에 대답하느라 저녁 식사조차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
유희석 모교 취업지원팀장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설명하면서 “장소 및 다과 제공, 외식권 지급 등 학교 측 지원이 강화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총동문회와 모교 취업지원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SCM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결과 재학생들의 진로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선후배간의 교류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1기 멘토링 가운데 법조계 멘토링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조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김종호(91 법학) 검사가 근무하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박민재(81 경영) 변호사가 일하는 법무법인 청담, 이광우(91 법학) 판사와 함께 법원을 견학했다.
방송 PD분야 멘토링에서는 백주환(89 정외) KBS PD의 도움을 받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을 방문해‘TV 유치원 파니파니’녹화 현장을 참관했다. 투자금융 분야 멘토링에서는 멘티인 박성현(04 경영) 군이 강동호(90 경영) 골드만삭스 상무와 일대 일 코칭을 받았을 정도였다.
2기 멘토링은 1기에 비해 학교 지원을 늘리고,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꼼꼼하게 짰다. 멘토가 작성한 지도계획서에따라 멘토링이 진행되고, 멘티는 진로계획 설계서와 멘토 추천 도서 독후감을 써야 한다. 또, 멘토의 근무 현장 방문 및 동문 인터뷰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멘토는 멘티 학습 결과 및 의욕을 점검한 평가서를, 멘티는 성과를 기록한 멘토링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제 2기 서강커리어멘토링 워크샵에 참석한 동문 멘토와 재학생 멘티들이 손병두 총장의 건배제의에 맞춰 와인 잔을 부딪치고 있다.>
선후배의 아름다운 동행-2기 멘토링 시작
제 2기 ‘서강 커리어 멘토링(이하 SCM)’워크샵이 4월 14일 오후 7시 모교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열렸다. 2010년 2월까지 활동하는 2기 SCM에는 동문 멘토 18명이 선정됐고, 멘토 1인당 1~3명의 재학생 멘티가 연결됐다.
이 날 김재민(71 물리) 총동문회 부회장, 손병두 총장, 우찬제(81 경제) 학생문화처장 등 내외 인사와, 멘토로 위촉되거나 일일 멘토로 참여한 동문 9명 및 멘티로 선발된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김재민 부회장은 “모교는 학생 수에 비해 회사 고위 임원 비율이나 고시합격자 비율이 높고, 여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성공한 선배들이 많은 학교입니다”라며 “선배의 노하우, 경험, 지식, 묵은지 등이 후배에게 제대로전수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재학생 멘티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얻는데 적극적이었다. 관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들의 구체적 업무 방식은 물론, 해당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들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멘토들은 후배의 질문에 대답하느라 저녁 식사조차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
유희석 모교 취업지원팀장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설명하면서 “장소 및 다과 제공, 외식권 지급 등 학교 측 지원이 강화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총동문회와 모교 취업지원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SCM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결과 재학생들의 진로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선후배간의 교류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1기 멘토링 가운데 법조계 멘토링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조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김종호(91 법학) 검사가 근무하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박민재(81 경영) 변호사가 일하는 법무법인 청담, 이광우(91 법학) 판사와 함께 법원을 견학했다.
방송 PD분야 멘토링에서는 백주환(89 정외) KBS PD의 도움을 받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을 방문해‘TV 유치원 파니파니’녹화 현장을 참관했다. 투자금융 분야 멘토링에서는 멘티인 박성현(04 경영) 군이 강동호(90 경영) 골드만삭스 상무와 일대 일 코칭을 받았을 정도였다.
2기 멘토링은 1기에 비해 학교 지원을 늘리고,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꼼꼼하게 짰다. 멘토가 작성한 지도계획서에따라 멘토링이 진행되고, 멘티는 진로계획 설계서와 멘토 추천 도서 독후감을 써야 한다. 또, 멘토의 근무 현장 방문 및 동문 인터뷰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멘토는 멘티 학습 결과 및 의욕을 점검한 평가서를, 멘티는 성과를 기록한 멘토링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글*사진 = 김성중(01 신방) 기자
2기 멘토 맡은 열혈동문 18명
국제기구
김경희(74 신방) 유니세프
정우탁(75 정외) 유네스코
한영석(80 신방) 유네스코
함정한(87 독문) 외교통상부
채정아(94 화학) 유니세프
공무원
강준모(92 경제) 기획예산처
법조계
정성훈(92 법학) LAWTIS 합동 법률사무소
금융공사
조석방(92 경제) 한국은행
김두경(93 경제) 한국은행
투자금융
임종표(91 경영) 한국투자증권
컨설팅
백승욱(90 경제) 액센츄어
해외영업
문장용(81 경영) 두산인프프라코어
기자
김병국(89 경영) SBS
PD
정훈(70 신방) 한국DMB
이경묵(87 신방) KBS
예술분야
문규관(경영 27기) 서울올림픽갤러리
교사
김지윤(97 독문)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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