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뮤지컬로 하나된 세 동문 '의기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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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03 14:13 조회19,6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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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드라큘라 더 뮤지컬?(Dracula : the musical?)'을 위해 이병곤(86 신방, 사진 왼쪽), 김성수(86 철학, 사진 가운데), 오정재(99 신방, 사진 오른쪽) 동문이 힘을 합쳐 화제입니다.
‘드라큘라 더 뮤지컬?’은 소설 ‘아담스 패밀리(Addams Family)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릭 에보트(Rick Abbot)'의 작품으로, 영국의 고전 소설 ’드라큘라‘를 재구성한 정통 뮤지컬 코미디입니다. 1982년 초연 이래 미국 전역의 극장에서 끊임없이 공연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뛰어난 완성도로 미국에서의 인기에 뒤지지 않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드라큘라 더 뮤지컬?’은 이병곤 동문이 대표를 맡고 있는 뮤지컬 제작사 ‘뮤디스’의 첫 작품입니다. 그동안 모교 강사, 방송프로덕션 PD 등으로 활약해 온 이 동문은 ‘드라큘라 더 뮤지컬?’을 번역하였으며, 제작은 물론 연출까지 맡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큘라 더 뮤지컬?' 포스터>
이런 이 동문을 돕기 위해 같은 학번 동기인 김성수 동문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간 문화평론가, 극장 대표 및 연출가로 활약해 온 김 동문이 홍보를 맡은 것입니다. 특히 각종 매체와의 접촉 경험이 풍부한 김 동문의 홍보는 이 동문과 뮤지컬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뮤디스’에서 일하고 있는 오정재(99 신방) 동문은 제작 PD를 맡아 컴퍼니 매니저에서부터 제작감독의 역할까지, 그야말로 제작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 동문은 모교 재학 시절 이병곤 동문이 강의했던 ‘비디오 제작’, 그리고 김성수 동문이 강의했던 ‘공연산업론’을 수강했다고 밝히며 “선배님들의 가르침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것이 인연이 되어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드라큘라 더 뮤지컬?’은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세 동문을 주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동문은 “재미와 높은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아래에 ‘드라큘라 더 뮤지컬?’ 홈페이지 및 기사를 링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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