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후배사랑 안재운, 송세광 동문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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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09-03-17 15:52 조회15,8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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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류천석(山溜穿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로,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 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꾸준함'으로 큰 후배 사랑을 이룬 동문이 있습니다. 바로 안재운(67 물리) 동문과 송세광(76 화공) 동문입니다.
안재운 동문은 2004년 9월부터 매달 5만원씩의 장학 기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5만원'이라는 귀중한 사랑이 지금까지 계속된 결과, 현재까지 260만원이라는 큰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전달한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송세광 동문은 1986년 11월 1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기금 및 회관기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792만원이라는 큰 장학금이 재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3월 16일에 발행된 서강옛집 357호 '기금납부'란에 실린 안 동문과 송 동문의 기금 납부 현황입니다.
이처럼 두 동문은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은 '큰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니며, 작은 마음이라도 그것이 꾸준히 모이면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재학생 후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동문들의 꾸준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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