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재부산 서강동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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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04 16:27 조회25,9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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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5일 오후 6시 30분, 부산 광안리에 재부산 서강동문들이 3년여만에 모임을 가졌다. ‘심종혁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부산 서강대학교 동문회’ 행사는 금요일과 휴가 시즌의 러시아워를 뚫고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였으며 오랜만에 서로의 손을 맞잡고 우정을 확인하였다.
부산동문회의 이종훈(79 신방) 회장의 개회사에서 서강스러움을 강조하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인사말로 시작하여 심종혁 총장의 도약을 위한 서강의 다짐, 그리고 서병수 국회의원의 오랜만의 만남에 대한 소회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대외교류처장의 ‘지금 서강은’이라는 발제로 모교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메타버스와 AI를 통한 미래서강의 비전을 전하며 동문모임의 의미를 더하였다. 그동안 모교 소식에 목말라 있던 부산지역 동문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서강대가 나아갈 청사진에 적극 공감하고 참여할 의사를 보였다.
이번 모임은 지역 동문회의 활성화 차원에서 모교, 지역동문회, 총동문회의 3주체가 협업을 통하여 마련한 행사였다. 부산에는 1,000여명의 동문이 거주하고 있으나 팬데믹 상황에서 서로 만날 기회가 적어 동문간의 연락이 뜸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총동문회와 부산동문회가 서로 협력을 통하여 동문들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40여명의 동문들이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나온 시간동안 동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강을 자랑스럽게 하고 있었다.
부산동문회장과 박봉식(93 경제) 총무의 열정적인 노력에 한학용(62 사학) 초대 회장을 비롯하여 구영소(74 무역), 서하수(76 정외) 역대 회장 등 기라성 같은 동문들이 부산 동문회를 지원하며 후원하고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동문들은 다음에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동문의 정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오늘 모임에서 김익수 동문(71 무역)은 매달 100만원씩 5년간 6,000만원을 모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시겠다는 말씀으로 비상하는 서강을 위한 부산 모임의 첫 활주를 지원하였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지역동문회의 활성화를 통해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지역동문회와 협업을 통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각 단위동문회의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강언덕에서 키운 푸른 꿈이 현실이 되고 서강인의 우정이 익어가는 그날에 서강은 더 높게 비상할 것으로 확신하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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