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동문회 '송년의 밤'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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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12-10 15:00 조회13,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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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동문회(회장 정용근 30기)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9일 리베라 호텔에서 200여명의 MBA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습니다. 정용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상 모든 일이 마음가짐, 즉 mind set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경제위기라고 하지만 ‘할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energy가 솟아나고, 그 힘이 역경을 녹이고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강MBA동문들이 각자의 영역과 위치에서 선도적 역할과 활약을 보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008 자랑스런 서강 MBA인’으로는 △이경열(18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연수원장) 동문과 △최정숙(35기 포커스리서치 대표) 동문이 수상했습니다. 이 동문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서울지역본부장, 연수원장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의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중소기업 인력의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정책을 개발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청에서 신(新)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 동문은 리서치 회사를 운영하면서 IT, 금융, 건설 분야의 정성(定性)조사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아울러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을 맡아 여성 벤처기업가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이어 올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동문 5명에게 축하패를 증정했습니다. 박사학위를 따는 등 만학도로서의 학구열과 면학정신을 보여준 동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영(1기) 동문 = 동국대 경제학 박사(식품자원경제학과 전공), 논문제목 ‘농촌의 친환경 어메니티(Amenity) 자원 활성화를 위한 고객만족 영향요인 연구’
△이원훈(18기) 동문 = 건국대 경영학 박사(벤처전문기술학과), 논문제목 ‘IT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략모델 개발’
△차은영(27기) 동문 = 국민대 경영학 박사(회계정보학과), 논문제목 ‘감사위원회와 보수적 회계인식’
△박현흥(31기) 동문 = 건국대 경영학 박사(벤처전문기술학과), 논문제목 ‘가족기업의 승계전략이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유봉호(33기) 동문 = 숭실대 경영학 박사(벤처중소기업학과), 논문제목 ‘시장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기업가 지향성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 시장지향성의 선행변수인 정보를 중심으로’
이와 함께 서강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 MBA 축구 동아리가 모여 경합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교 알바트로스팀(회장 이태연 38기)이 우승기를 동문회에 전달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강대열(23기) 동문은 “축구 우승으로 서강MBA 동문들은 지덕체(智德體)를 모두 겸비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축하공연은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상임 지휘자 하성호)가 맡았으며, △여인의 향기(탱고 곡) △님은 먼 곳에(신중현 곡)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11곡을 자체 편곡해 1시간 가량 연주, 2차례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인사말을 하는 정용근(30기) 회장. 정 회장은 "(경제위기 등) 어려운 때일수록 서강MBA동문들이 각자의 영역과 위치에서 선도적 역할과 활약을 보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강대열(23기) 동문>
<2008 자랑스런 서강MBA인으로 선정된 최정숙(35기), 이경열(18기) 동문(가운데 왼쪽부터). 손병두 총장(맨 오른쪽)과 남기찬 경영대학원 부원장(맨 왼쪽)이 시상을 했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MBA동문들의 즐거운 모습.>
<축하공연은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지휘자 하성호)에서 맡았습니다. 모두 11곡을 연주했고 2차례의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호응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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