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석(75 철학) 동문 출판평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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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12-09 13:41 조회11,6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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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객원기자로 있는 조우석(75 철학, 사진) 동문이 저서 <책의 제국, 책의 언어>로 한국출판연구소의 2008년 한국출판평론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조 동문의 사진은 중앙일보에 실린 것입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축하해주기 바랍니다.
<책의 제국…>은 국내외 주요 저술 60여 종을 찬찬히 읽어보고 요조조모 따져 쓴 서평집입니다. 다룬 책의 대부분이 국내 필자의 저술에 대한 평론인데 ‘동시대의 지적 논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국내 저술이라는 지은이의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평을 주제별로 모아 재미에 더하는 깊이를 갖췄습니다. 책 부제가 ‘조우석의 색깔있는 책읽기’인 만큼 작가 나름의 독특한 책읽기를 보여줍니다.
27년간 기자생활을 해온 조 동문은 저널리스트이면서도 단행본 기획자로 유명합니다. 서울신문과 세계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문화일보에서 북리뷰 팀장과 문화부장을 지냈습니다. 이어 중앙일보에서 출판팀장과 문화전문 기자로 활약했습니다. 클래식, 국악, 재즈 등 음악 전반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서로는 <굿바이 클래식 - 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배추가 돌아왔다> <한국사진가론> 등을 펴냈고, <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 등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임홍조)는 출판문화진흥재단의 지원으로 1986년 6월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출판문화 발전에 필요한 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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