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제 2차 총동문회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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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9-04 00:38 조회16,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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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열린 2008년도 제 2차 총동문회 이사회에서 김호연 총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08년도 제 2차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이사회가 7월 29일 오후 7시 동문회관 11층 서강 스카이뷰에서 열렸다. 이날 김호연(74·무역) 총동문회장, 송영만(74·정외) 부회장, 임원현(84·경영) 감사, 최정소(64·경제) 이사 등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2010년 개교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그동안 부회장님과 이사님들이 동문회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일해오신 분들이 더 잘 하실 거라 여기며 지난 기에 이어 이번 기에도 계속 일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
정명숙(83·불문) 사무국장은 총동문회 상반기 활동 보고를 통해 개교 50주년 기념 와인 사업과 8년 만에 실시하는 ‘동문현황 파악’진행 상황을 알렸다. 특히, 장학금 조성을 위한 기념 와인 1차 판매가 5개월 만에 완료되는 등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실이 주목 받았다. 기념 와인 사업 2차분인‘세븐힐 셀러스 쉬라즈 2006’시음이 마련된 자리에서 김미희(75·신방) 이사는“와인 맛이 상당히 괜찮다. 이번 와인도 1차 기념 와인처럼 판매가 순조로울 것 같다”고 품평했다.
곧이어 진행된 총동문회 하반기 활동 계획 발표에서는 동문회 지부 순방과 9월 27일(토) 마련되는‘2008 서강가족한마당(홈커밍데이)’행사 준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사들은 정훈(70·신방) 부회장이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을 맡아줄 것과 이무섭(94·경영) 감사, 김병주(93·신방) 이사 등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타 안건으로 모교‘총장 선출제도 연구위원회’위원 구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는 2008년 제 3차 모교 이사회 의결에 따라 동문 가운데 2명이 연구위원회의 추천위원으로 참여하는 규정이다. 연구위원회 위원으로는 정훈 부회장과 장현우(88·법학) 이사가 추천됐다. 이밖에 총동문회 회칙 및 제반 규정에 대한 심의 소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이 올랐다. 소위원회에는 임원현 감사와 배성례(78·영문), 김서현(80·경영) 이사 등과 총동문회 사무국에서 1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정명숙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이사회에서 이창섭(사진 오른쪽) 신임 사무국장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신임 사무국장 인사에 관한 안건으로 마무리됐다. 정명숙 사무국장은 “17년 3개월 동안 총동문회에서 일했다. 뜻한 바가 있어서 총동문회를 그만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성례 이사는 “정 국장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는 점을 잘 안다. 그동안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사무국장직을 맡게 되는 이창섭(84·국문) 동문은“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정범석(96·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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