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신간] 임상훈(81 영문), 한상봉(82 사학), 이재경(89 불문), 이세진(93 철학), 심너울(12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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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1 15:10 조회10,4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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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보다>
마크 C. 테일러 지음,
임상훈(81 영문) 옮김, 예문아카이브.
부제목 '불안을 다스리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침묵의 순간들.' 우리는 왜 소음에 중독되었을까? 왜 침묵하는 법을 잊어버렸을까? 복잡하고 번화한 현대 사회에서 침묵은 낡은 걸까? 왜 우리는 침묵을 두려워하고 그것을 피하려 할까?
저자는 컬럼비아 대학 종교학과 교수. 번역자 임상훈 동문은 모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작업실을 꾸려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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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대>
한상봉(82 사학) 지음, 성서와함께.
‘요아스의 아들, 요셉’부터 ‘마리아 막달레나’까지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인물에 대한 기존 지식에,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을 탐구해온 저자의 상상력이 더해진 독특한 작품.
한상봉 동문은 천주교 사회문제연구소 연구원,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간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사무국장,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장, 주필을 역임하고, 도로시 데이영성센터 코디네이터와 <가톨릭일꾼> 편집장으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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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양이>
어슐러 K. 르 귄, 닐 게이먼 지음,
이재경(89 불문) 옮김, 에이치비프레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문학으로 꼽히는 ‘어스시’ 시리즈의 작가 어슐러 K. 르 귄과 <신들의 전쟁>으로 소위 3대 SF·판타지 문학상을 석권한 닐 게이먼의 환상적인 ‘고양이 단편소설’ 두 편을 엮은 소설집.
이재경 동문은 경영컨설턴트와 출판 편집자를 거쳐 2010년 이후 전업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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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만든 음악가들>
로르 도트리슈 지음,
이세진(93 철학) 옮김, 프란츠.
프랑스의 유력 방송사 ‘유럽1’의 문학·과학 담당 기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이기도 했던 저자가 루이 14세 때부터 9·11 테러 시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한가운데에서 스스로 역사가 되어야 했던 작곡가들의 삶을 생생히 그려냈다.
번역자 이세진 동문은 모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 지난 25년 동안 어른 책 150여 종과 많은 어린이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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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심너울(12 심리) 외 지음, 허블.
독특한 상상력과 발랄한 문체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계를 구축해온 젊은 작가 5명이 기존 문학의 장르 질서와 경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SF를 펼친다.
심너울 동문은 제6회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편집 두 권을 냈고 앤솔러지 세 권에 참여했으며, 에세이집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 장편소설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소멸사회>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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