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 개최, 김호연 총동문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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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6-05 12:07 조회16,7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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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열린 제48차 총동문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동문회와 장학회 사업보고서를 읽고 있다.
대의원총회 개최, 김호연 총동문회장 연임
제48차 총동문회 대의원총회에서 5월 31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호연(74·무역) 총동문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감사에는 박민재(81·경영) 변호사와 임원현(84·경영) 공인회계사가 재선임됐다. 5월 29일 오후 7시 모교 동문회관 400호에서 열린 총회는 대의원 227명 가운데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임장을 보낸 95명의 대의원을 포함해 모두 126명의 대의원이 참석함으로써 안건 의결을 위한 과반수 성원을 만족시켰다. 이로써 김 회장은 제24대 회장에 오른 이래회 연속 모교 총동문회장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의 연임은 4월 21일 열린 회장단과의 모임에서 회장단이“총동문회장을 한번 더 연임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김 회장은“총동문회장으로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임 결의를 했다. 회장단 모임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의원총회가 있기 전인 5월 29일 오후 6시 동문회 사무실에서 개최된‘2008년도 제1차 총동문회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김 회장 연임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매 짝수 달 두 번째 월요일에 정기 이사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정훈(70·신방) 총동문회 부회장이 대의원총회 임시 의장을 맡은 가운데 오종윤(87·경영) 이사의 사회로 ‘2007년도 동문회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07년도 장학회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08년도 동문회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2008년도 장학회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등이 있었다. 정명숙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보고에 이어 동문회 예결산은 박민재 감사가, 장학회 예결산은 장학회 감사인 이무섭(94·경영) 공인회계사가 마쳤다. 대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을 거쳐 해당 안건들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올해 총동문회 주요 사업으로는 ▲신년하례식, 홈커밍데이, 동문행사 지원 ▲동문회관 11층 운영 활성화 ▲개교 50주년 기념 와인 판매 ▲서강옛집 10회 발간 ▲홈페이지 활성화 ▲동문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동문회 국내외 지부 순방 등 조직 강화 ▲모교 발전기금 모금 지원 등이 있다. 올해 장학회 주요 사업으로는 ▲재학생 해외 연수지원 ▲고시반과 CPA반 등 지원 ▲개교 50주년 기념 50개 기탁 장학금 만들기 ▲장학생과의 간담회▲장학생설명회 등이다. 대의원들은“2010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온 김호연 총동문회장이 서강의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50주년 사업 성공을 이끌어내는 데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글·사진=정범석(96·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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