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신간, 서강인 지음/옮김/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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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31 19:43 조회26,0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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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파시즘 2.0>
임지현(77 사학), 우찬제(81 경제) 외 엮음, 휴머니스트
부제목 '내 편만 옳은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공정과 능력주의, 세대-연공-인구의 착종, 국민주권 민주주의, 식민지 남성성, 일상적 인종주의, 관종과 인터넷 담론, 한국의 문화종교 현상, 수사의 정치학, 교가에 깃든 파시즘 등 우리 사회의 예민한 지점을 진단, 성찰한다.
책을 엮은 임지현 동문은 모교 사학과, 우찬제 동문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
<나뭇잎 수업>
고규홍(79 국문) 지음, 마음산책.
잎의 구조와 가장자리 등 나뭇잎 관찰의 기본 요소부터 낮의 광합성에서 밤의 호흡에 걸친 나뭇잎의 24시간, 또 싹이 트고 낙엽하고 월동하기까지 사계절을 살피는 가운데 나뭇잎의 생애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저자 고규홍 동문은 중앙일보 기자 생활 열두 해 끝에 나무를 찾아 떠나, 25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나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책과 강연 방송 활동을 통해 나무 이야기를 세상에 전해왔다.
<탱고>
김세걸(80 정외) 지음, 휴먼필드.
정치학자로 연구하고 가르치던 김세걸 동문에게 파킨슨병이라는 병마가 찾아들었다. 이후 김 동문이 사회활동을 접은 채 칩거하면서 쓴 소설과 시를 모아 펴낸 책.
김 동문은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외국인 연구자로 2년간 연구한 뒤 모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아태평화재단 연구위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겸임교수,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프레임의 수사학>
김호영(86 불문) 지음, 문학동네.
모든 시각예술의 핵심 요소인 ‘프레임frame’을 탐구하는 책. 프레임이란 무엇인가? 그 사유가 싹튼 것은 언제부터인가? 그 기능과 특성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회화,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작품 분석을 통해 프레임의 수사학적 근원과 그 흐름을 추적한다.
저자 김호영 동문은 파리8대학에서 조르주 페렉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 고등사회과학연구원(EHESS)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중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이상근(88 경영) 지음, 샘터사.
메타버스 세계에서 아바타를 꾸미고, 놀이를 즐기고, 소통하는 것을 넘어, 메타버스 세상이 초래할 변화를 전망하고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지 알려준다.
모교 경영학과 교수인 저자 이상근 동문은 네브라스카 링컨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교수, 중국 칭화대, 일본 히토츠바시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엑설런스>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배명자(91 영문) 옮김, 다산초당.
부제목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 탁월함은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능력이자 인간만이 가진 고민하고 성찰하는 힘의 결정체다. 저자는 9가지 탁월함의 능력으로 열린 마음, 자기 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을 말한다.
책을 번역한 배명자 동문은 출판사 편집자로 8년간 근무한 뒤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번역가로 활동하며 70여 권을 번역했다.
<호호호>
윤가은(00 사학) 지음, 마음산책.
영화 <우리들> <우리집>을 통해 아이들의 상처와 연대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영화감독 윤가은 동문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펴낸 첫 산문집. 부제목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윤 동문은 <손님>(2011)으로 제34회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대상, <콩나물>(2013)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부문 수정곰상, 장편 데뷔작 <우리들>(2016)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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