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강가족한마당-다채로운 행사로 서강 가족 모두 흥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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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0-23 16:12 조회14,3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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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서강가족한마당
다채로운 행사로 서강 가족 모두 흥겨워
서강호의 힘찬 항해를 위하여 서강의 도약 의지를 다졌던 시간
모든 서강가족들을 위한 축제인 ‘2007 서강가족 한마당’이 지난 10월 3일 모교 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빗속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총 700여명의 동문 및 동문가족, 재학생과 학부모, 내외 귀빈 및 교수 교직원이 참석했는데,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단과대학별로 깃발이 준비된 청년광장에는 오후 1시부터 하나둘씩 서강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귀여운 자녀들의 손을 잡고 오랜만에 교정을 찾은 동문들의 표정은 무척이나 밝아 보였다. 동기들끼리 함께 모여 참석한 이들도 많았고 연인을 동반하고 온 젊은 동문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교내투어에 이어 청년광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보슬보슬 비가 내렸지만, 재미난 음악에 맞춰 진행된 레크댄스 시간에는 모든 어린이들이 잔디밭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에 전체적인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외발로 오래 버티기, 훌라후프, 림보 등 다양한 게임이 계속되었고 치어리더팀과 함께 한 응원전은 행사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어린이들을 위한 삐에로 공연 및 페이스 페인팅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소시지 등 풍성한 먹거리도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교50주년 기념와인 출시 기념으로 와인 시음행사가 있었는데, 기념와인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이 많았다.
이날은 특별히 2010년 개교 50주년을 위한 기념사업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사업에 대한 영상물 상영 후,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박홍 이사장과 손병두 총장에게 개교 50주년 기념와인을 전달했다. 기념와인에는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보다 내실을 기해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서강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기념사업 선포식의 대미는 개교 50주년 엠블렘과 슬로건 공개로 장식되었다. 폭죽과 함께“Passion 50, Mission100”이라고 쓰인 대형 배너가 무대에 공개되자 커다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번에 선정된 개교 50주년 엠블렘과 슬로건인“Passion 50, Mission 100”에는 2010년까지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상단그림참고>
어느새 어두워진 청년광장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흥겨운 선율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어머니 서강의 품을 다시 찾은 서강인들은 끝으로 교가를 함께 부르며서강가족으로서의 하나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서강가족 한마당의 개막전 행사로‘제1회 서강 동문 수영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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