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발견한인생의진리

내 발자국에서 나를 본다
김소구/ 한국학술정보

한양대학교 지구해양 과학과 김소구(63·물리) 교수는 이 책에서 인생과 과학, 과학과 종교, 인생과 자연의 관계를 자신의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인간은 불확실한 세계 속에 사는 불완전한 창조물이기 때문에 진리 속에서 살든지 아니면 진리를 등지고 살 것인지에 대한 유일한 선택권을 갖고 있다. 우리의 삶 속에는 과거에 일어난 잊을 수 없고 불편한 일이 있는가 하면, 영원히 기억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일도 있다. 이러한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저자는 인생은 결국 자신의 발자국에 남아있는 기억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