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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한 문우인의 끼 한껏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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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0-19 12:02 조회14,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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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한 문우인의 끼 한껏 펼쳐
문과대 축제 현장 스케치
 
올해 문과대 축제(이하 문우제)는 ‘말로써 하나 되고 함께 움직이는 달콤한 문우인들의 축제’를 꿈꾸며 ‘語和同動Honey文’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계속되었다.

8일에는 정문과 도라지 앞에서 문우제 홍보 노래와 공연팀의 공연으로 문우제의 시작을 알리는‘대규모 선전전’이 있었다. 9일에는 기존의 노래자랑의 틀을 깨고, 악기와 노래가 함께하는‘歌文의 영광’음악회가 농구장에서 열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등이 참여하여 문우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음악회 때, 문우인들에게 특별한 가격에 맥주와 팝콘을 제공하여 더 많은 문우인들이‘문과대’안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 10일에는 문우인들의 지난날에 대한 회상을 충족시켜 줄 복고축제‘Let’s 古!’가 알바트로스에서 열렸다. 90년대에 유행하던 노래, 춤, 뽑기, 고무줄, 팽이놀이, 단체줄넘기, 엿뽑기, 공기놀이 그리고 불량식품이 함께 한 이 행사는 공부에 지친 문우인들에게 생기를 찾아주는 행사였다. 11일에는 문과대를 졸업하고 통일부에 재직 중인 김선국(94·국문) 선배님의 강연회‘先day’가 다산관 101호에서 열렸다. 이 강연회는 직업과 적성, 공무원 시험 가이드, 대학생활 등 동문 선배님께 들을 수있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12일에는 본판 문화제가 있었는데, 문과대에 속해있는 섹션 학회들, 문우인이 속해있는 외부밴드, 공연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여러 문우인들의 참여를 이끌었던 ‘학번장 인기투표’와‘1600문우인 이름쓰기’, 이벤트 상품전달 등이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도라지 앞을 장식한 7개 섹션의 섹티 걸기, 허니문을 함께 떠날‘신랑과 신부 찾기’행사, 문우인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기 위해 떠나는‘허니문 리어카’, ‘함 사세요!’등 여러 홍보가 도라지 앞에서 이루어졌다. 문우제 기간 일주일 동안 동문 선배님을 비롯한 여러 문우인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길 수 있었다.
                                    
문과대 부학생회장 서아름(06·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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