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50주년 기념와인 특집_왜 와인인가, 어떤 와인인가, 왜 세븐힐셀러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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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아 작성일07-07-19 17:28 조회18,5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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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에서는 2010년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세븐힐 셀러즈(Sevenhill Cellars)’와인을 기념 와인으로 선정하였다. 세븐힐 셀러즈는 남호주 클레어 밸리에 위치한 전 세계 유일의 예수회 와이너리로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있었던 기념 와인 선정식에서 세븐힐의 카베르네 쇼비뇽과 쉬라즈가 평가단으로 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대를 앞선 글로벌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국내 대학을 선도한 서강의 50년. 기념 와인은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강이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해‘세계 속의 서강’으로의 도약을 예비하는 하나의 상징물이다. 예수회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의 와인이 선정됨으로써 서강의 설립 의미와 개교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념 와인은 개인 판매는 물론 모교와 동문회 행사, 동문 모임 및 선물용으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개교 50주년 기념 장학금으로 조성된다.
왜 와인인가?
서강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왜 와인을 선택했을까?
서강과 와인은 생각보다 그 관계가 깊다. 우선 서강은 예수회가 설립한 학교로서 그 뿌리를 가톨릭 신앙에 두고 있다. 교표의 주홍색 바탕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약성서에서 예수는 포도주를 가리켜“이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피”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와인은 전통적으로 가톨릭의 미사주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붉은 색 교표 그리고 와인. 기념 와인에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함께 서강의 교육이념인“남을 위한 삶(men and women for others)”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담겨 있다.
어떤 와인인가?
기념 와인 선정식에 출품된 총 7종의 와인 가운데 세븐힐 셀러즈(Sevenhill Cellars)의 와인 2종이 풍부하고 강한 맛으로 선정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예수회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라는 점에서 의미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기념 와인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1차로 올해 수입하게 될 세븐힐 카베르네 쇼비뇽은 짙은 색상과 허브, 다크 체리와 플럼(자두) 등의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18개월 간 프랑스 및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타닌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또한 세븐힐 쉬라즈는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부드러운 벨벳 같은 타닌과 함께 강렬하고 스파이시한 끝 맛이 특징. 블랙 체리, 다크 초콜릿, 후추, 담배 등의 아로마와 훌륭한 오크향을 느낄 수 있다. 한국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 한국인이 선호하는 품종이기도 하다. 두 와인 모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퍼 프리미엄급으로 7~10년가량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왜 세븐힐셀러즈(Sevenhill Cellars)인가?
남호주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에 위치한 세븐힐 셀러즈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세계 유일의 예수회 와이너리이다. 지난 2월에 있었던 기념 와인 선정식에 참여한 업체 중 하나로 세븐힐 와인이 최종 선정되면서 서강대 기념 와인의 공급사가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세븐힐 셀러즈가 기념 와인 선정식 훨씬 이전부터 한국예수회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세븐힐 셀러즈의 와인 판매 수익금은 대부분 예수회원 양성에 사용되는데, 한국 예
수회도 지난 15년간 세븐힐 셀러즈의 와인 판매 수익금을 지원받아 10여명에 이르는 사제를 배출했으며 현재도 4명의 한국 예수회원들이 세븐힐의 지원으로 사제 양성과정을 밟고 있다. 서강과 세븐힐 셀러즈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깊은 우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관련 내용>
-라벨 들여다 보기, 판매계획
-내가 경험한 세븐힐 와인 - 오재구 (66·영문) 베델 원(주) 대표
시대를 앞선 글로벌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국내 대학을 선도한 서강의 50년. 기념 와인은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서강이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해‘세계 속의 서강’으로의 도약을 예비하는 하나의 상징물이다. 예수회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의 와인이 선정됨으로써 서강의 설립 의미와 개교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념 와인은 개인 판매는 물론 모교와 동문회 행사, 동문 모임 및 선물용으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개교 50주년 기념 장학금으로 조성된다.
왜 와인인가?
서강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왜 와인을 선택했을까?
서강과 와인은 생각보다 그 관계가 깊다. 우선 서강은 예수회가 설립한 학교로서 그 뿌리를 가톨릭 신앙에 두고 있다. 교표의 주홍색 바탕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약성서에서 예수는 포도주를 가리켜“이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피”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와인은 전통적으로 가톨릭의 미사주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붉은 색 교표 그리고 와인. 기념 와인에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함께 서강의 교육이념인“남을 위한 삶(men and women for others)”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담겨 있다.
어떤 와인인가?
기념 와인 선정식에 출품된 총 7종의 와인 가운데 세븐힐 셀러즈(Sevenhill Cellars)의 와인 2종이 풍부하고 강한 맛으로 선정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예수회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라는 점에서 의미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기념 와인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1차로 올해 수입하게 될 세븐힐 카베르네 쇼비뇽은 짙은 색상과 허브, 다크 체리와 플럼(자두) 등의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18개월 간 프랑스 및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타닌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또한 세븐힐 쉬라즈는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부드러운 벨벳 같은 타닌과 함께 강렬하고 스파이시한 끝 맛이 특징. 블랙 체리, 다크 초콜릿, 후추, 담배 등의 아로마와 훌륭한 오크향을 느낄 수 있다. 한국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 한국인이 선호하는 품종이기도 하다. 두 와인 모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퍼 프리미엄급으로 7~10년가량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왜 세븐힐셀러즈(Sevenhill Cellars)인가?
남호주의 대표적 와인 산지인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에 위치한 세븐힐 셀러즈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세계 유일의 예수회 와이너리이다. 지난 2월에 있었던 기념 와인 선정식에 참여한 업체 중 하나로 세븐힐 와인이 최종 선정되면서 서강대 기념 와인의 공급사가 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세븐힐 셀러즈가 기념 와인 선정식 훨씬 이전부터 한국예수회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세븐힐 셀러즈의 와인 판매 수익금은 대부분 예수회원 양성에 사용되는데, 한국 예
수회도 지난 15년간 세븐힐 셀러즈의 와인 판매 수익금을 지원받아 10여명에 이르는 사제를 배출했으며 현재도 4명의 한국 예수회원들이 세븐힐의 지원으로 사제 양성과정을 밟고 있다. 서강과 세븐힐 셀러즈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깊은 우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관련 내용>
-라벨 들여다 보기, 판매계획
-내가 경험한 세븐힐 와인 - 오재구 (66·영문) 베델 원(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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