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범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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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6-03 22:10 조회13,5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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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방송인의 표상
장기범 평전
김성호 / 지식산업사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김성호(67·국문) 동문이 펴낸 <장기범 평전>은 ‘사람이 곧 방송'이라는 신념으로 살다간 장기범 아나운서에게 바치는 후배 아나운서의 글이다. 단아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50~60년대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던 장기범 아나운서는 지금도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정석'으로 회자되고 있다.
저자는 장기범 아나운서를‘훌륭한 인간미를 갖춘 방송인'으로 그리고 있다. 거리의 라이터 장수와 허물없는 술친구로 지낸 사연이나, 권력기관의 압력에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진실보도를 추구한 이야기 등 장기범 아나운서에 대한 저자의 존경심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은 늘 사람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한 방송인을 성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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