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교 50주년 기념와인 선정 특집-반 세기 역사로 숙성된 서강의 맛과 향기, 품격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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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아 작성일07-04-23 16:48 조회18,0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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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교 50주년 기념와인 선정 특집
반 세기 역사로 숙성된 서강의 맛과 향기, 품격이 다가온다
총동문회는 지난 2월 27일 저녁 7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와인 선정식’을 갖고 세븐힐 셀러즈의 쉬라즈를 50주년 기념와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는 서강이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번 와인 선정식은 거교적인 50주년 기념 행사의 시작을 알림과 아울러 이를 축하하는 자리로 삼고 싶다” 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날 선정식에는 학교 대표로서 손병두 총장과 박 홍 이사장 및 보직 교수들, 채준호 예수회 한국관구장 신부 및 예수회 교육사도직 신부들이 참석했으며, 동문 대표로는 부회장단 및 25기 이사회, 그리고 학과별 동문 회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는 정훈(70·신방, DMB코리아 대표) 동문이 맡아 시종 친근하고도 편안한 분위기로 행사를 이끌었다.
기념와인은 1차로 참가자 전원이 7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이중 선호하는 와인 3개를 무순위로 적어내면 총합계로 1위, 2위, 3위의 와인을 선정하고, 2차로 선정위원들이 1~3위의 와인을 대상으로 기념와인으로서의 의미와 가치, 가격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위원은 동문회에서 이건영(74·경제), 송영만(74·정외) 동문, 학교에서 조옥라 학생문화처장, 심종혁 기획처장, 재단에서 전주희 상임이사, 예수회에서 이규성 신부가 맡아주었다. 이번 시음회에 참여한 업체는 에이스와인, 대유와인, SK네트웍스, 호주 예수회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인 세븐힐 셀러즈(Sevenhill Cellars), 모두 4곳으로 총 7종의 와인을 출품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선정위원들은 테이스팅 결과를 토대로 의미와 가치를 고려하여 세븐힐 셀러즈의 쉬라즈를 기념와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세븐힐 셀러즈의 와인은 풍부하고 강한 맛으로 전체 7종의 와인중 1, 2위를 차지했으며, 예수회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라는 점에서 의미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교50주년 기념와인 선정은 서강을 상징하는 기념 와인을 선정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동문들에게 서강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 유대감을 고취시키는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기념와인의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는 후배들을 위한 ‘개교 50주년 기념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기념와인은 대유와인이 수입을 맡고, 동문회는 홍보와 주문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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