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나도 늘 반가운 얼굴들-2007 SG New Year G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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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30 14:23 조회29,4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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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서강인상’ 형제 수상 신기록도 탄생
축하공연, 만찬, 경품추첨 등 흥겨운 잔칫날 분위기
서강대총동문회의 신년 행사 ‘2007 SG New Year Gala’가 지난 1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 서강동문들을 대상으로 치러진이날 행사는 80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루었다. 갓 졸업한 새내기 동문부터 60학번 1회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고향집을찾아온듯밝은모습들이었다.
재직 회사나 학번 등으로 자리가 배치된 행사장. 잠시 서먹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곧 테이블에 함께 앉은 동문들끼리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박에스더(89·정외) 동문의 진행으로행사가시작되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의 신년인사, 손병두 총장의축사로 막을 연 1부는 제11회자랑스런 서강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한국광고계의 탁월한 여성CEO인 문애란(72·신방) 웰콤 대표와 초전도체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이성익(72·물리)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문애란 동문은“모교를 위해 별로 한 것이 없는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 앞으로 모교에 미력이나마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해외에서 열린 학회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성익 동문을 대신해 친형인 이영익(67·생명) 동문이 대리 수상을 했다.이영익 동문도 93년 제3회 자랑스런 서강인상을 수상해, 형제 과학자가 자랑스런 서강인에 선정되는 새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이성익 교수는 영상 소감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강은 우리 마음의 고향입니다. 언제든 다시 돌아가 옛추억을 되살려보고 싶고, 우리의 이상을 키웠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평소 수학과 조태근 교수님을 평생 저의 사부로 여기고 그분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말을마친이 교수가교가를 부르자 동문들은 잔잔한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
이어 박근혜(70·전자)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전경기도지사(전서강대 정외과 교수)와 박 홍 이사장의 신년메시지가 있었고, 만찬이 이어졌다. 특히 재학생 포토 도우미들이 행사장을 돌며 즉석 기념사진을 촬영함으로써 만찬을 더욱 뜻깊게 했다.
컬투의 진행으로 시작된 축하공연은 왁스, 이루, 태진아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동문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가수들의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큰 환호를 보내주었다. 컬투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경품추첨 시간을 진행하면서 넌센스 퀴즈 맞추기 등을 통해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LCD TV, 건강 검진권, 미팅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푸짐하게 제공되어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장을 나서는 동문들에게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포근한 쿠션 겸 담요와 떠먹는 요구르트가 선물로 주어졌다.
“동문회 모임에 오면 마치 친정집에 온 것 같아요. 이렇게 선물을 한아름 챙겨주시니까요.”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한 어느 동문의 말처럼, 내년에는 친정집 행사에 더 많은 동문들이 찾아와 더욱 성황을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축하공연, 만찬, 경품추첨 등 흥겨운 잔칫날 분위기
서강대총동문회의 신년 행사 ‘2007 SG New Year Gala’가 지난 1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 서강동문들을 대상으로 치러진이날 행사는 80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루었다. 갓 졸업한 새내기 동문부터 60학번 1회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고향집을찾아온듯밝은모습들이었다.
재직 회사나 학번 등으로 자리가 배치된 행사장. 잠시 서먹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곧 테이블에 함께 앉은 동문들끼리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박에스더(89·정외) 동문의 진행으로행사가시작되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의 신년인사, 손병두 총장의축사로 막을 연 1부는 제11회자랑스런 서강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한국광고계의 탁월한 여성CEO인 문애란(72·신방) 웰콤 대표와 초전도체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이성익(72·물리)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문애란 동문은“모교를 위해 별로 한 것이 없는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 앞으로 모교에 미력이나마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해외에서 열린 학회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성익 동문을 대신해 친형인 이영익(67·생명) 동문이 대리 수상을 했다.이영익 동문도 93년 제3회 자랑스런 서강인상을 수상해, 형제 과학자가 자랑스런 서강인에 선정되는 새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이성익 교수는 영상 소감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강은 우리 마음의 고향입니다. 언제든 다시 돌아가 옛추억을 되살려보고 싶고, 우리의 이상을 키웠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평소 수학과 조태근 교수님을 평생 저의 사부로 여기고 그분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말을마친이 교수가교가를 부르자 동문들은 잔잔한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
이어 박근혜(70·전자)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전경기도지사(전서강대 정외과 교수)와 박 홍 이사장의 신년메시지가 있었고, 만찬이 이어졌다. 특히 재학생 포토 도우미들이 행사장을 돌며 즉석 기념사진을 촬영함으로써 만찬을 더욱 뜻깊게 했다.
컬투의 진행으로 시작된 축하공연은 왁스, 이루, 태진아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동문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가수들의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큰 환호를 보내주었다. 컬투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경품추첨 시간을 진행하면서 넌센스 퀴즈 맞추기 등을 통해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LCD TV, 건강 검진권, 미팅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푸짐하게 제공되어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장을 나서는 동문들에게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포근한 쿠션 겸 담요와 떠먹는 요구르트가 선물로 주어졌다.
“동문회 모임에 오면 마치 친정집에 온 것 같아요. 이렇게 선물을 한아름 챙겨주시니까요.”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한 어느 동문의 말처럼, 내년에는 친정집 행사에 더 많은 동문들이 찾아와 더욱 성황을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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