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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업계를 리드하는 서강인 "모교 바이오 인력 양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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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1-26 11:31 조회28,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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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업계를 리드하는 서강인

"모교 바이오 인력 양성 절실"

 

- 글 양선우(02 영문)/인베스트조선 기업금융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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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업계에서 서강인은 한 축 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어떤 분야보다 동문 네트워크가 오랜기간 단단하게 자라잡은 분야다. 벤처금융이 이제는 금융의 큰 축이 되면서 동문들의 활약상도 더욱 많이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업계 동문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더 많은 인재가 창업해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핫한 바이오 인력 양성에 모교가 더욱 힘을 써줬으면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벤처캐피탈(VC)이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잡기 이전부터 서강 동문들의 벤처업계 진출은 활발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벤처 업계에선 서강 동문을 만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이미 진출한 동문들을 따라 유입이 이뤄지면서 업계에선 무시못할 인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벤처업계 대표적 동문으로는 SV인베스트먼트의 박성호(87 경영) 대표를 꼽을 수 있다. 박 대표는 SV인베스트먼트의 창업자로 회사는 2018 년 코스닥 상장을 한 이후 대형사로 발돋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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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87 경영)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지앤택벤처투자의 홍충희(87 경제) 대표는 한미은행, 현대증권을 거쳐 2012년 회사에 합류했다. 은행과 증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 업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18 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최정현 대표(88 법학)도 벤처 업계에서 잘나가는 동문이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는 모교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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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충희(87 경제) 지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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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현(88 법학)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양대 금융지주의 벤처캐피탈을 서강 동문이 이끌고 있다.

 

김종필(88 경영)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018 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이동현(90 경영) 신한벤처투자 대표는 벤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서강 동문으로 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무한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등을 거쳐 2020년 9월 신임 대표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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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88 경영) KB인베스트 대표

 

이승헌(90 경영) SL인베스트먼트 대표, 케이씨인베스트먼트 정민재(90 수학) 대표도 벤처업계에서 활약하는 서강 동문이다. 유승운(91 경영) 동문이 대표로 있는 스톤브릿지는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2000억원 이상 펀드를 결성할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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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90 경영) SL인베스트먼트 대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배틀그라운드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부터 나스닥 상장사인 코그넥스에 인수된 인공지능(AI) 기업 '수아랩', 최근 카카오가 인수·합병한 '지그재그'(크로키닷컴)까지 연이어 투자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주목받는 벤처캐피탈 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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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운(91 경영) 스톤브릿지 대표 

 

이외에도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의 강신혁(99 경영) 대표도 쿨리지코너의 창업멤버로 대표자리까지 오른 동문이다. 쿨리지코너는 초기기업 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하우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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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혁(99 경영) 쿨리지 대표

 

이처럼 벤처업계의 서강동문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목소리도 업계뿐 아니라 동문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아무래도 창업 생태계에서 기업의 성장을 함께하는 이들이다보니 모교의 발전에도 관심이 높고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특히 이들은 모교가 벤처 생태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창업 인재 및 벤처 금융인 양성소로서 모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산업의 큰 물줄기가 될 바이오 인력 양성에 대해서 모교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바이오 인력 양성뿐 아니라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 다시금 카톨릭 의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바이오 산업의 중심은 의대가 될 수밖에 없고, 종합대학으로 의대가 없는 모교는 인재 배출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런 면에서 카톨릭의대와 낮은 단계에서부터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양교의 발전 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안의 하나로 모교가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카톨릭 의대와 손잡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깊게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다. 벤처 금융인 만으론 온전한 창업생태계 구성에 어려움이 있고, 궁극적으로 창업가가 많이 나와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모교가 좀 더 적극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길 바라는게 벤처 업계 동문들의 염원이다. 그 시발점은 오랜 숙원 사업이던 카톨릭 의대와 협력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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