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 회장단 상견례 성황, 학교발전 기여 의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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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11 13:21 조회17,9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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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총동문회(회장 72 경영 김광호) 회장단 상견례 모임이 7월 10일 저녁 7시 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비가 약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약속한 회장단 대부분이 서둘러준 덕분에 정시에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종윤(87 경영) 부회장은 사회를 맡아 개식 선언과 함께 국민의례를 거행했습니다.
이어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서명석(80 경영) 수석부회장, 권희백(82 경영) 부회장, 이정민(85 사학) 부회장에게 회장단 77명을 대표해서 위촉장을 건넸습니다.
이후 김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30일 취임한 이후 40일 동안 총동문회장으로서 일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라고 운을 뗀 다음 “동문은 물론, 학교와 재단과 예수회에 접근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모두를 다독이고 화합의 장으로 끌고 가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인내와 겸손으로 학교 발전을 돕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총동문회 정기 후원 신청서를 제작해서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액 모금 운동을 실시합니다”라고 선언하며 “많은 서강 가족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은 회장단이 어떻게 운영되는 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총동문회장 1명, 수석부회장 15명, 부회장 60명, 감사 1명 등 77명으로 구성된 31대 서강대총동문회 회장단은 임기가 2022년 5월 31일까지며, 대의원을 겸직합니다.
나아가 회장단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내용에 따라 매년 총동문회장은 1억 원, 수석부회장은 100만 원, 부회장은 50만 원씩 임원분담금을 납입하게 됩니다.
정은상(81 사학) 부회장은 운영위원으로서 첨언하며 7월 18일 저녁 7시 케이터틀(옛 거구장) 3층에서 진행하는 대의원총회에 회장단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총동문회 주최 동문 골프 대회 참여 열기가 워낙 높아서 회장단이 정작 참석하지 못하게 된 상황이 발생했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또, 11월경 회장단 송년회를 개최하고, 내년 1~2월경 동문 대상 신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식 코스로 진행하는 식사에 앞서 김도균(76 정외) 수석부회장은 “서! 서! 서!”라고 건배 제의했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김광호 회장은 테이블을 다니며 회장단 위촉장을 일일이 건네면서 앞으로 총동문회 회장단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하고 기념 촬영했습니다.
식사 도중 인사할 기회를 얻은 장성철(MBA 32기) 수석부회장은 “저는 서강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다”라며 “재정이 안정 되어야 모든 모임이 발전된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분담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사회자인 오종윤 부회장은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다음 “회장님이 1억 원을 내는 데 수석부회장은 100만 원 밖에 안내서 되겠느냐는 즐거운 부담을 회장단은 얼마든지 가져도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광용(MBA 68기) 부회장은 “서강대 명예와 융합을 위해 MBA 동문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수(95 신방) 부회장은 “서강으로!”라고 건배 제의했고, 김기덕(86 경영) 부회장은 “건강과 화합을 위해서!”라고 건배사 했습니다.
구한성(88 경영) 부회장은 “경영대 동문회 활동하면서 김광호 회장님과 행복한 3년을 보냈는데, 앞으로는 총동문회 활동하면서 행복할 3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92학번 동기인 권혁빈(전자) 수석부회장과 정현수(컴퓨터) 부회장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서강의 미래 비전을 위하여!”라고 건배 제의했고, 이정민(85 사학), 양영신(87 영문) 부회장도 함께 나와서 “서강은 하나다!”라고 말하며 잔을 기울였습니다.
회장단 상견례는 단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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