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동문회 창립, 초대 회장 한만종(82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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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07 09:55 조회17,8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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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즈 동문회가 창립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최대 도시인 뉴올리언즈에 거주하는 동문 8명이 모인 게 출발이었습니다.
박향희(71 사학), 이종수(석사 74 사학), 한만종(82 생명), 민경삼(84 경영), 이종채(85 사회), 윤선숙(86 불문), 노준형(98 영문), 김병규(02 화공) 동문 등은 2017년 9월 2일 첫 모임을 가졌고, 같은 해 12월 16일 송년회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뉴올리언즈 동문회를 발족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한만종 동문이 초대 회장을 맡고, 이종채 동문이 총무로 봉사하게 됐습니다.
툴레인대학교(Tulane Univ.) 세포분자생물학과 교수이자 뉴올리언즈 한국학교장인 한만종(두 번째 사진) 뉴올리언즈 동문회장은 “1998년 뉴올리언즈로 이주해 2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한 번도 서강 동문을 만난 적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수소문하다보니 동문들이 여러 명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기에 연락하고 모임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올리언즈 동문회는 해마다 정기 모임을 두 차례 열어 서강에서의 추억과 더불어 제2의 고향인 미국에서의 삶을 서로 나눌 계획입니다. 나아가 뉴올리언즈 동문회는 “이곳 뉴올리언즈에 예수회 로욜라 대학이 있는 만큼, 모교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온다면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미주 지역 다른 동문회와도 교류가 이어진다면 처음은 미약해도 창대한 뉴올리언즈 동문회가 되리라 본다”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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