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미사 집전, 서강의 노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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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08 10:16 조회15,3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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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가족을 위한 위령미사가 11월 2일 오후 7시 이냐시오 성당에서 봉헌됐습니다. 박병관 교목처장과 예수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미사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선후배를 기리고자 동문과 교직원 15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모든 미사 참석자들이 제대 앞으로 나와 분향한 이후 미사전례가 이어졌습니다. 박병관 신부는 엘가의 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을 소재로 강론했습니다. 전례 이후 박문수 이사장은 “서강 가족들이 영적인 도움을 받도록 기도한다”라고 인사했고, 박종구 총장은 “서강 가족이라는 말을 오늘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회 사제들은 모든 신자들을 향해 장엄강복했고, 파견성가로 준비된 심재경(83 신방) 동문의 ‘서강의 노래’를 미사 참석자들은 합창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뒤 교목처는 다과를 준비해 참석자들의 허기를 달랬습니다.
한편, 예수회 정신을 본받는 평신도 동문 모임인 형제회(회장 66 경제 서일호)는 위령미사 당일이 마침 박문수 이사장의 생신인 까닭에 박 이사장을 모시고 함께 저녁 식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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