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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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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16 15:51 조회14,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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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와 사학과 동문회(회장 76 송용훈)가 주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행사가 3월 15일 재개됐습니다. 최병찬(73 사학) 사학과 동문회 고문과 국립중앙박물관에 재직하는 동문들의 협조 덕분에 7년째 이어지는 행사입니다. 3월 관람에는 서강 가족 18명이 참가했습니다.

부 행사로 마련된 스마트 관람은 ‘불교미술로 보는 우리문화’를 주제로 전문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유물을 관람했습니다. 상에 드러난 육계(머리 정수리 위로 높이 솟은 모습)와 나발(부드럽게 말려있는 머리카락) 변천사를 통해 시대와 지역에 따라 부처님 모습이 다르게 형상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불상의 손갖춤에 따라 각 부처가 맡은 역할이 달라진다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2부인 ‘조선실’ 관람은 파란 곤룡포를 입은 태조의 어진을 보면서 시작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은 조선이 유교 국가로 형성, 발전, 쇠퇴하는 과정을 살폈습니다. 이후 동문들은 박물관 3층 전통찻집 ‘사유’에 모여 담소하고, 추첨을 통해 정훈(70 신방)-김해옥(70 문) 부부와 홍석범(75 사학) 동문 부부에게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4월 탐방은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서 석조문화재를 보는 것으로 평소와 다르게 진행했습니다. 참석자 20명은 박물관 야외 곳에 전시된 보신각종, 남계원 칠층석탑 등 우리나라 국보·보물급 중요 문화재들을 해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보신각종은 1985년까지 쓰이다가 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보신각 옛 동종입니다. 현재 종각에 걸린 보신각종은 새롭게 만든 종입니다. 마지막으로 살핀 것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고인돌이었습니다. 보통 고인돌은 하나의 무덤방 위에 큰 상석을 올려놓은 것이지만, 산청 매촌리에서 발굴된 이 유적은 남부 지역에서 유행했던 ‘묘역식 고인돌’  입니다. 산청군과 발굴조사단의 협조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 복원되었기에 일반 전시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람 이후 동문들은 박물관 야외 휴게장소인 ‘거울마루’에 모여 치킨을 먹으며 담소하고, 행운권을 추첨했습니다. 사학과 동문회는 권경숙(83 불문), 이석준(87 독문), 박미희(언론 21기) 동문에게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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