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가족, 故프라이스 신부 생신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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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24 09:13 조회15,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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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신부를 따르던 화요가족(화가회) 동문들이 6월 4일 저녁 학교 안 동상에 모여 고인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올해 생신축하 모임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정훈(70 신방) 회장과 장의균(70 신방) 동문의 3대에 걸친 가족들이 참석했고, 신현선(87 컴퓨터) 동문이 미국 시애틀에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박문수 이사장 신부, 류장선 전임 총장신부, 김미자(64 국문) 동문도 초대에 응해서 20여 명의 서강가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문영주(76 이화여대 심리학과) 총무는 “쾌청한 날씨에 자녀와 손주들이 다수 참석한 풍성한 시간이었다”라며 “3대가 모여 북적대며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반갑고 즐거운 회동이기에 프라이스 신부님도 흐뭇하게 지켜보셨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요가족은 로욜라 동산 등나무 벤치에서 각자 준비해온 다양한 먹거리와 배달한 음식으로 만찬을 나눴습니다. 박 이사장은 반세기 넘는 서강의 역사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남양주 캠퍼스를 둘러싼 갈등이 봉합되고 학교발전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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