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동문회 총회, 임성일(82 화학)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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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1-16 14:02 조회25,0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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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동문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가 12월 6일(금) 오후 6시 30분 거구장 2층에서 열렸습니다. 70학번 ROTC 12기 동문부터 17학번 59기 후보생이자 재학생에 이르기까지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총동문회 부회장인 김도창(81 경영, 23기) ROTC 동문회장은 이임하고 임성일(82 화학, 24기) 동문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기총회 자리였습니다.
ROTC 동문회 행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행사는 막이 올랐습니다.
한동희(23기) 동문은 최근 펴낸 책 ‘까칠한 금융 이야기’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습니다. 늦은 시각 시작한 모임인 만큼 뷔페 식사를 먼저 즐긴 참석자들은 서강 ROTC 1기인 배한욱 동문의 건배사로 모임의 무게를 더했습니다.
김도창 ROTC 동문회장은 1년 동안의 활동을 되짚으며 “그동안 모범이 되었던 사항들은 차기 회장단이 잘 이어가길 바라고, 부족했던 점은 숙제로 넘깁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이어 김도창 회장과 같은 기수인 23기 ROTC 동문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거수경례로 선후배에게 인사했습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ROTC 동문회가 이토록 체계적이고 끈끈하게 운영될 수 있는 까닭은 여러분 모두가 서로를 친구이자 전우이자 진정한 선후배이자 인생의 조력자로 귀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1년 동안 고생한 김도창 회장을 격려하고 다음 1년 동안 애쓸 임성일 신임 회장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박형점 서강 ROTC 학군단장이 활동 보고 및 내년 주요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후 ROTC 동문들은 기수별로 일어나서 인사했고, ROTC 동문회 활동 보고와 결산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김도창 ROTC 동문회장은 김문수(70 무역, 12기) 동문에게 전달했던 감사패 문구를 알리고, ROTC 동문 장학금을 처음 선보였던 15기 동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나아가 김서현(80 경영, 22기) 전임 ROTC 동문회장과 신상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드렸습니다.
홍석범(75 사학, 17기) 동문에게는 전적지 및 문화 답사에 공헌해준 데 감사하는 의미로 특별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차휘석(26기) ROTC 동문회 골프 모임 총무는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차기 회장 취임식이었습니다. 김도창 회장은 2020년 한 해를 이끌어 나갈 임성일 회장에게 ROTC 깃발을 건넸습니다.
임 신임 회장은 “24기 16대 ROTC 회장단은 전임 15대 회장단이 해냈던 ‘저변 확대’를 바탕으로 ‘실익 추구’를 캐치 프레이즈로 삼겠습니다”라며 “교류 폭을 넓히고 상부상조하는 ROTC 동문회로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ROTC 정기총회 마무리를 앞두고 정은상 총동문회 부회장은 무대 앞으로 나와서 총동문회가 진행하는 소액 모금 운동을 알렸습니다.
ROTC 동문회 송년회를 위해 총동문회가 와인을 후원했음을 깜짝 홍보한 정 부회장은 “여러분이 귀가하실 때 받게 되는 기념품 꾸러미에 총동문회와 학교를 후원하기 위한 정기 후원 신청서가 담겨 있습니다”라며 “소액 모금 운동 참여자 1만 명을 모아서 총동문회 및 학교 재정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시도에 ROTC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행사는 모든 참석자들이 ‘ROTC 형제가’를 부르고 기념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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