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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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9-12 15:18 조회23,8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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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인 눈으로 고구려 볼 것 주문
고구려의 역사
이종욱 지음/ 김영사
모교 사학과 이종욱(66·사학) 교수가 신간 고구려의 역사를 출간했다. 고구려는 역사 속에서 찾아낸 한국인 의 자부심이자 영광 그 자체이다. 특히북한이 내세우는 고구려 정통론, 즉 반민족적인 신라를 계승한 남한과 달리 북한은 자랑스러운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주장은 이러한 관점의 극단적인 사례이다.
한편, 실증사학을 내세우며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역사 연구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고구려의 국가 형성이 늦게 이루어졌다고 본 일제 사학자들의 관점은 해방후에도 후식민사학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일제의 식민사학의 영향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중국이 고구려를 자국 역사에 편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치적 왜곡이나 환상에서 벗어나 고구려인의 눈으로 역사를 재구성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실증적 해석과 추론을 통해 광개토대왕비에 일본을 부각하는 내용이 들어가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악용된 것은 고구려인이 백제를 폄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했기 때문이라는 등 고구려사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고구려의 역사
이종욱 지음/ 김영사
모교 사학과 이종욱(66·사학) 교수가 신간 고구려의 역사를 출간했다. 고구려는 역사 속에서 찾아낸 한국인 의 자부심이자 영광 그 자체이다. 특히북한이 내세우는 고구려 정통론, 즉 반민족적인 신라를 계승한 남한과 달리 북한은 자랑스러운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주장은 이러한 관점의 극단적인 사례이다.
한편, 실증사학을 내세우며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역사 연구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고구려의 국가 형성이 늦게 이루어졌다고 본 일제 사학자들의 관점은 해방후에도 후식민사학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일제의 식민사학의 영향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중국이 고구려를 자국 역사에 편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치적 왜곡이나 환상에서 벗어나 고구려인의 눈으로 역사를 재구성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실증적 해석과 추론을 통해 광개토대왕비에 일본을 부각하는 내용이 들어가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악용된 것은 고구려인이 백제를 폄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했기 때문이라는 등 고구려사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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