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구어리족 사진전"- 최순호(87.정외) 조선일보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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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9-06 11:09 조회14,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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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진기자 최순호(87.정외) 동문의 '핑구어리족 사진전'이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종로 금호빌딩 3층 금호 아트갤러리 에서 있다. 우리 동포인 조선족의 삶에 대한 최 동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02)6303-1925
'핑구어리' 란?_
1921년 조선 이주민인 최창호는 중국 길림성 용정시 로투구진 소귀촌에서 북한 북청에서 가져온 사과나무가지와 중국본토의 돌배나무를 접목시켜 핑구어리(사과배)를 탄생시켰다. 사과와 돌배의 절묘한 조화를 보면 당당하게 짧은 기간 내에 이주민족으로서 뿌리를 내린 중국 조선족을 느낄 수 있다. 사과배를 일컬어 "쪽박에 담아온 문화와 본토문화의 절묘한 결합이"라고 말한다. 사과배는 중국국민으로서 살아가는 조선족의 삶과 너무나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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