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73.경제) LG전자 부사장,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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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3-10 10:03 조회20,0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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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LG전자 부사장,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장에
2004/03/10(한국경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는 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에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9년 럭키에 입사, LG전자 인사팀장을 거쳐 현재 HR(인력개발)부문장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회원사 참여를 확대하고 재활용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해 전자업계 재활용 사업의 양과 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30여개 전자업체의 모임으로 회원사들의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까지 구축된 수도권 영남권 중부권 등의 폐전자제품 리사이클링센터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올해 1백40만대의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해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연간 7만t의 원자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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