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60 철학) 동문, 입학 60년 만에 자랑스러운 명예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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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4 11:46 조회26,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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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60 철학) 동문이 입학 60년 만에 명예졸업했다.
김 동문은 장애로 인해 모 대학에서 입학을 거부당했지만, 서강대는 차별없이 입학을 허락하여 1960년 모교의 첫 입학생이 되었다.
2년 뒤 건강 상의 이유로 짧은 대학생활을 마감해야 했지만 모교의 고마움과 그리움으로 2010년 총동문회에 장애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10억원을 기부했다.
총동문회는 김 동문의 뜻을 받아 '김로사 장학금'을 개설하여 2010년부터 꾸준히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기숙사비, 식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모교는 김 동문의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 학사 학위와 함께 개교 60주년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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