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가 곧 서강의 자산" 2024년 2학기 국제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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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6 21:41 조회1,0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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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가 곧 서강의 자산"
2024년 2학기 국제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2024년 2학기 국제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 촬영
9월 26일(목)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 상단 (왼쪽부터) 김광호(72 경영) 장학회 이사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정현식 대학원장, 김기수 총동문회 부회장, 하단(왼쪽부터) 영문학과 정인기 교수, 생명과학과 정광한 교수, 화학과 신관우 교수
이 행사에는 김광호(72경영) 총동문회장 겸 장학회 이사장, 송태경(77 전자) 대외부총장, 정현식 대학원장, 정인기(87 영문) 영문학과 교수, 정광한(85 생명과학) 생명과학과 교수, 신관우(88 화학) 화학과 교수, 김기수(85 경영) 부회장 등 7명의 학교 인사 및 장학회 임원과 석박사과정 및 학부의 국제학생, 그리고 장학생 등 총 58명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김광호 서강동문장학회 이사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정현식 대학원장
김광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느 나라에서 왔든, 학부와 대학원 상관없이 서강에서 공부하면 모두 서강 동문”이며 “한국에 온 이상 한국어를 배우는 등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라”고 국제 학생들을 환영했다. 이어진 축사 시간에서 송태경 대외부총장은 국제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온 김광호 총동문회장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서강 가족이고 선배들의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결국 여러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하며, 서강 동문들의 가족에 버금가는 끈끈한 유대와 유기적인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현식 대학원장은 학부와 대학원을 통틀어 국제 학생의 수가 늘고 있고 국제 학생들을 위한 학부가 만들어 진 현황을 공유했다. 더불어 "서강에서 만드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여러분들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므로, 다양한 나라 출신의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어린 격려사를 건넸다.
▲ 16명의 학부 재학 국제학생 수상자들
▲ (왼쪽부터) 김광호 장학회 이사장과 장학생 CHENDA와 모교 생명과학과 정광한 지도교수, 김광호 장학회 이사장과 장학생 albertus와 모교 화학과 신관우 지도교수
▲ 장학생 CHENDA와 albertus의 발표와 교류 시간
이후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및 국제학생 동문장학 제도의 소개가 이어졌다. 뒤이어 장학증서 수여식과 수상자의 다짐 발표시간이 있었다. 대표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화학과 석박사통합 과정 장학생 알베르투스(BRILIAN albertus)와 캄보디아 출신의 생명과학과 박사 과정 장학생 첸다(HOUR CHENDA)가 약 10분 가량 발표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 첸다는 “국제학생으로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학업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장학생의 발표가 끝난 후, 각 지도교수가 직접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2024년 2학기 국제학생 동문 장학생은 학부과정 16명과 대학원 석박사과정 2명을 선발했다. 학부 장학생에게는 1학기 150만원의 등록금이 지급되고 석박사과정의 장학생에게는 2학기 동안 학기 별로 500만원의 교재비가 지급된다. 장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국제 학생들에게는 산업현장 체험, 송년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적에 얽매이지 않고 서강 동문R 으로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국제학생 동문장학 제도는 2023년 1학기부터 시행되었다. 서강에서 글로벌한 배경을 지닌 리더의 양성을 목표로 한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기부를 동력삼아, 2년 연속 장학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학생 동문 장학금으로만 2억 원의 장학금이 기부되었으며, 52명의 학부 장학생과 18명의 석박사과정 장학생을 배출했다. 국제학생 동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던 장학생들은 현재 학업을 이어가거나 혹은 학업을 마무리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Sona Krem(캄보디아, 석·박사) 장학생은 2024년 2월 박사학위를 받고 본국인 캄보디아로 돌아가 캄보디아 국립대학교에서 교수직 임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장학생 신분인 Zhou Nan(신방, 박사과정) 학생은 박사학위를 준비하며 모교의 신문방송학과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서강동문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서강 동문들을 지원하며, 그들이 서강에서 배운 것을 발판삼아 글로벌 무대로 뻗어 나가며 서강의 위상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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