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서강,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2024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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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7 11:53 조회7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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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내리서강,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 2024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 사진
지난 9월 26일(수) 오후 6시 30분, 2024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겸 장학재단 이사장, 심종혁(74 수학) 총장, 송태경(77 전자) 대외부총장, 전성훈 교학부총장 및 정옥현(78 전자) 대외교류처장, 서강동문장학회 이사진 중 호상장학회 창립자인 박상환(69 무역) 이사, 호상장학회 김서현(80 경영) 이사, 임원현(84 경영) 이사, 가장 최근 장학회 이사진에 합류한 김성진(82 경제) 이사, 총동문회 김기수(85 경영) 부회장, 전자공학과 김영록(87 전자) 장학위원장 교수, 사학과 정 면(87 사학) 학과장 교수와 정일영(90 사학) 교수, 철학과 하유진(91 철학) 교수, 독문과 김형민(82 독문) 교수, 현대해상에 재직 중인 이재용(87 경영), 김동욱(94 정외) 동문, 강보회 및 YMC㈜ 장학회의 김규동(90 수학) 동문, KBS 재직 동문회의 박기준(10 국문) 동문, 글라라 장학회의 옥호성(01 수학) 장학위원, 빌라리얼 신부 추모 장학생 출신 심규환(19 컴퓨터) 동문 등이 참석하여, 2024년 2학기 동문장학생으로 선발된 후배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 86 명과 기부자 선배 16명 등 총 110명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김광호 총동문회장
▲ 축사를 건네는 심종혁 총장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동문회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강 가족으로서의 연대를 강화하고 여러분들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며 용기를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당부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심종혁 총장은 “모교의 재정 안정성을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사업 수주, 외부 장학 등을 통해서 2024년 등록금 의존율을 약 61%까지 낮추었다"고 현황을 보고했다. 그는 여기에는 서강동문장학회의 동문장학금이 제일 큰 역할을 해 왔고, 동문장학의 지역, 직종을 막론한 다양성의 포용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끝으로 동문장학회가 장학생들이 미래에 선배로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
축사가 끝난 후 박흥곤(83 경영) 상근부회장의 장학생 선발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그는 '국가장학금을 최대한 서강으로 끌어들이고 동문장학회는 교재비 형태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장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수혜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변화하는 장학금의 수요와 장학 지원 환경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기부자와 장학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보고를 마무리했다.
▲ 단상에서 증서를 받는 62 홈커밍 장학생, 64 홈커밍 장학생, 빌라리얼 신부 추모 장학생과 단체 사진
▲ 각 테이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후 담소를 나누는 시간
▲ 장학생과 선후배 포토 타임, 위쪽은 왼쪽부터 강보회 장학회, YMC(주) (성적우수자) 장학회, YMC(주) (경동고 출신자) 장학회,
아래쪽은 왼쪽부터 호상 장학회, 전자공학과 테이블 장학생들과 김영록 장학위원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이어서 지난 60주년 홈커밍행사에서 조성되어 선발된 62홈커밍 장학생, 64 홈커밍 장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각 테이블의 동문 선배가 장학생 후배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여식 이후 선배와 후배들이 담소를 나누며 각 기명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와 장학생들과 선배들이 친목을 갖는 시간이 이어졌다.
▲ 2024년 2학기 동문장학생 대표 백현영(19 경영) 장학생
이후 2024년 2학기 장학생 213명을 대표하여 백현영(19 경영) 학생이 내리사랑에 대한 감사함과 장학생으로서의 다짐을 발표했다. 장학생 대표 백현영(19 경영) 장학생은, “동문 장학금 덕분에 생활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선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서강의 이름으로 멋진 사회인이 되어 다시 후배들에게 베풀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 기부자 선배들이 장학생들에게 건네는 한 마디
이어 만찬 시간이 이어졌다. 만찬을 즐기며 각 테이블의 선배들이 장학생 후배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서현(80경영) 이사는 "선배들에게 필요할 때 연락하는 것을 망설이지 말라"고 권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미래를 위해서 서강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현대해상 재직동문회의 이재용(87 경영) 상무는 "장학생 후배와 직접 만나 인사한 시간과 수여식에서 보고 들은 것을 현대해상에 재직 중인 동문들에게 잘 전달하고, 활발하게 모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2024년 2학기 서강동문장학금은 모교 재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총 2.5억 원 이상의 동문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서강동문장학회는 학업이 절실한 후배들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생 모집과 장학기금 모금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동문장학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후배들이 서강 가족들의 유기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서강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기대한다.
☆ 장학생 즉석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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