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장학회 6월 정기산행, 북한산 대동문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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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12 10:01 조회9,5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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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 장학금’의 인연으로 가족이 된 동문 7명이 6월 8일 북한산에서 아름다운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1988년 장학금을 조성한 서일호(66 경제), 박상환(69 무역) 두 동문과, 장학생이었다가 졸업해서 장학금을 기부하는 이동훈(88 영문), 주윤철(89 철학), 황인성(97 경영), 배은성(04 경영) 동문과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참가했습니다.
‘호상 산행’은 해마다 6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북한산성 입구에 모여 대동문을 오릅니다. 오후 산행 전통을 이어 일몰 때 뒤풀이를 진행합니다. 하산해서 가장 빨리 도달하는 북한산 손칼국수집에서 올해도 모인 일행은 막걸리에 수육, 파전, 메밀묵, 수제비를 안주삼아 서로의 근황을 묻고 옛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2010년 개교 50주년 행사를 회고했고, 내년에 열릴 개교 60주년 행사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호상 장학금은 (재)서강동문장학회에서 가장 유서 깊은 장학금으로, 장학생들은 졸업 뒤 후배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잇고 있습니다. ‘이상은 높게, 행동은 의롭게, 생활은 낮게’를 신조로 삼습니다. 호상장학금에 동참하려면 다음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6-201-341946(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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