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라 장학생 3월 정기모임 ‘행복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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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16 10:37 조회10,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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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라 장학생 정기 모임이 3월 20일 저녁 7시 30분 논현동 ‘한우리’에서 열렸습니다. 장학금을 만든 김윤심(75 철학) 동문과 장학생 14명, 정영미(02 사학) 동문장학회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김 동문과 글라라 장학생들은 2011년 3월 첫 모임 이후, 매년 3월 셋째 주와 11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모입니다.
이날 새롭게 글라라 장학생 모임의 일원이 된 백승훈(13 수학), 이윤제(14 수학), 이윤지(14 경영) 재학생이 참석해 기존 장학생들과 어울렸습니다. 이윤제 재학생은 “오늘 일찍 와서 선배님과 먼저 이야기 나눌 수 있었는데, 선배님께서 후배들을 소중히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이었다”라고 김윤심 동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근황을 서로 나눴다. 모임의 맏언니 김성현(05 컴퓨터) 동문은 “막내 은준이가 2살 때 이 모임이 시작되었는데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되도록 데려올 테니 계속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바트뭉흐 오리한(11 정외) 동문은 대학원 논문 학기를 앞두고 지난해 고향인 몽골에 다녀왔다고 초콜릿을 후식으로 건넸습니다.
김윤심 동문은 모임 막바지에 선물로 준비한 파운드 케이크를 나눠주며 “후배들이 졸업 후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쁘다”라며 “선순환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말고, 무사히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해서 잘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식사 모임 이후 참석자들은 인근 커피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꽃을 더욱 피웠습니다.
한편, 글라라 장학금을 학창 시절 받았던 졸업생들이 ‘글라라 장학금’ 전용 계좌를 개설해 장학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글라라 장학금에 참여하려면 동문장학회 계좌 (우리은행 1005-301-808677 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로 입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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