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앞둔 호상가족, 6월 북한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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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24 09:17 조회9,5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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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 장학금 가족들의 아름다운 만남 ‘호상산행’이 6월 10일 북한산에서 열렸습니다. 호상 가족들은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북한산성 입구에 모여 북한산을 오릅니다. 이번 산행은 서일호(66 경제), 박상환(69 무역), 주윤철(89 철학), 황인성(97 경영), 정영미(02 사학) 동문이 북한산성 입구에서 만나 출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다리를 다친 주윤철 동문을 제외한 일행은 오후 4시 10분 목적지인 대동문에 도착했습니다. 수유리 방면에서 올라온 이동훈(88 영문) 동문은 부침개와 수박을 가져왔습니다. 호상 가족들은 나무 그늘 아래 자리 잡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막걸리 한잔씩 기울였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근처 식당 ‘굼터’에 모인 일행은 바비큐를 즐기며 밀렸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동문회 전 사무국장인 김미자(64 국문) 동문과 남지연(92 영문) 동문이 동참했습니다. 서일호 동문은 “회사원 둘이 의기투합해 만든 장학회가 후배들 도움으로 어느덧 30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라며 “내년 2월 호상 장학회 30주년을 잘 준비해서 다른 장학 모임들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상장학금은 서강동문장학회의 가장 오래된 장학금 입니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성장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상 가족에 동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이체 금액은 1구좌당 3만원이며, 1구좌 이상 신청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1006-201-341946(예금주 (재)서강동문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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