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동문장학금이란? - 김찬울(08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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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5 14:54 조회11,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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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또 다른 이름, 동문장학금
제대 이후, 친구들에게 습관처럼 하던 말. “나는 미국 갈거야!” 그렇지만 외국에 나갈 형편이 안 되었기에 이 말은 공허한 울림에 불과했습니다. 외국어와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비행기를 타본 적도 없었죠. 영어 어학병으로 군복무 했을 정도로 실력도 갖췄지만 외국 생활은 막연한 동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캠퍼스에서 ‘동문장학회 해외연수 장학생 모집’이란 현수막을 접했습니다. 동문장학회가 장학금을 제공하고 미국 워싱턴주 곤자가대학교에서 두 달 동안 공부할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날, 기쁜 마음에 마태오관 입구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장학생으로서 방학 동안 곤자가대학교 ESL프로그램을 수강했습니다. 남미, 유럽, 중동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한마디로 꿈을 실현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미국 서부와 동부를 여행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스타벅스 1호점과 파이크 플레이스 등을 방문하는가 하면 시애틀에서 거주하던 김도희(82 수학), 신현선(87 컴퓨터) 선배들로부터 저녁식사를 초대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졌던 소중한 기회와 이로 인해 얻었던 감사한 경험을 이제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제대 이후, 친구들에게 습관처럼 하던 말. “나는 미국 갈거야!” 그렇지만 외국에 나갈 형편이 안 되었기에 이 말은 공허한 울림에 불과했습니다. 외국어와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비행기를 타본 적도 없었죠. 영어 어학병으로 군복무 했을 정도로 실력도 갖췄지만 외국 생활은 막연한 동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캠퍼스에서 ‘동문장학회 해외연수 장학생 모집’이란 현수막을 접했습니다. 동문장학회가 장학금을 제공하고 미국 워싱턴주 곤자가대학교에서 두 달 동안 공부할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날, 기쁜 마음에 마태오관 입구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장학생으로서 방학 동안 곤자가대학교 ESL프로그램을 수강했습니다. 남미, 유럽, 중동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한마디로 꿈을 실현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미국 서부와 동부를 여행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스타벅스 1호점과 파이크 플레이스 등을 방문하는가 하면 시애틀에서 거주하던 김도희(82 수학), 신현선(87 컴퓨터) 선배들로부터 저녁식사를 초대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졌던 소중한 기회와 이로 인해 얻었던 감사한 경험을 이제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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