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문장학회(이사장 76 전자 김덕용, 이하 장학회) 이사회가 2월 25일 저녁 6시 30분 모교 앞 거구장에서 열렸습니다. 2014년 장학회 사업 결산과 2015년 예산 및 사업 계획을 논의한 이사회에는 박상환(69 무역), 정성태(75 영문), 김서현(80 경영), 정용수(81 사학), 김재혁(82 불문), 홍지전(98 철학) 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이사회를 통해 장학회가 2015년 2월 현재 기명 장학금 102개를 운영 중이고 지난해 272명에게 5억 5785만 5868원을 등록금으로 지원했음을 전했습니다. 나아가 국가고시반과 재학생 동아리 및 서강옛집 발간 등에 2억 407만 6641원을 지원해, 2014년 한 해 동안 장학회가 집행한 장학금 총액 7억 6193만 2509원이었습니다.

이어 이사회는 3월 중 임기(4년)가 만료되는 이사 3명과 감사 2명을 연임시키기로 정했습니다. 또한, 박석준(78 경제) 이사가 밝힌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고, 신규이사 1명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장학사업 수혜 대상으로 ‘졸업생과 졸업생 직계비속’을 정관에 추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정관 제4조(사업)에 ‘동아리 지원금’을 명문화해서 장학 사업을 확대하기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