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번개 이어 오대산 월정사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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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29 09:52 조회8,8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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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 장학금 모임에서 8월 7~8일 오대산 월정사를 다녀왔습니다. 김미자(64 국문), 박상환(69 무역), 김서현(80 경영), 이동훈(88 영문) 동문이 참여했습니다.
7일 오전 7시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난 일행은 김서현 동문의 차량으로 이동해 11시경 월정사에 도착했습니다. 경내를 둘러본 뒤 황태해장국과 감자전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오후 해발 1300m의 북대 미륵암을 찾아가 암자에 계신 덕행스님을 만났습니다. 일행은 마침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시던 덕행 스님과 합석해 함께 보이차를 즐겼습니다.
다음 날 새벽에는 도량석 소리 덕분에 4시에 일어난 뒤 새벽 예불, 요가, 아침 공양 등에 나섰습니다. 이후 일주문까지 전나무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산책했습니다. 마침 전날이 말복이어서 닭백숙으로 점심식사를 즐기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깨끗한 물, 자연과 함께 한 여행이었습니다.
한편, 호상 장학금 모임은 7월 24일 양재동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술펍에서 막걸리 번개 모임도 가졌습니다. 막걸리 모임에는 김미자, 박상환, 김서현, 이동훈, 주윤철(89 철학), 김정윤(89 철학) 동문이 동참했습니다.
<위 사진 왼쪽부터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한 호상장학금 모임 김서현(80 경영), 김미자(64 국문), 박상환(69 무역)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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