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000만원 전달한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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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4 10:15 조회9,5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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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2학기 서강동문장학회 장학증서수여식과 선배와의 대화 행사가 9월 12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홀에서 열렸습니다.
장학생 79명과 장학금 기탁 동문 27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사회는 교내 언론사 동아리 서강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신지은(10 신방) 장학생이 맡았습니다. 신지은 학생은 “선배님 덕분에 이번 학기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오늘 서강이란 이름으로 선후배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홍성완(72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이 무척 대견스럽습니다”라며 “장학금으로 서강학파이자 서강패밀리로서 끈끈한 정을 다시 느끼기에, 앞으로 동문들과 장학생들은 멘토링으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면 더욱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무섭(94 경영) 동문장학회 감사는 경과 보고를 통해 “2학기에 5개 장학금을 신설했고, 2억 5000만원을 121명에게 전달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동문은 덧붙여 “이번 장학생들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했습니다”라며 “선배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전해줄 수 있는 분으로 뽑았습니다”라고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 장학금 기부자 대표로 윤충섭(72 전자) 미주동문회 총무가 김동녘(08 경영), 유희선(12 사회과학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미국에서 잠시 방한한 일정을 쪼개 동문장학회 행사에 참석한 윤 동문은 “3년 전 미주 동문회를 결성해서 비영리재단을 만들어 학교에 지원해오고 있습니다”라며 “지난 6월 이사회 열고 장학생을 더 많이 뽑자고 결의했습니다”라고 모교 발전에 도움 되는 후배가 되어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참석 동문 소개에 이어 박상환(69 무역) 동문장학회 이사가 건배 제의에 나섰습니다. 바울라장학금과 호상장학금 대표인 박 동문은 장학생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나서 “하루에 한번 좋은 일 하고, 열 번 웃고, 백자 이상 쓰고, 천자 이상 읽고, 만보 이상 걷자는 의미로 ‘일십백천만’이라고 건배합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기념 촬영 이후 뷔페로 마련한 식사를 즐겼습니다. 청춘의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듯 준비한 100인분의 식사는 금세 비워졌고, 디저트를 즐길 즈음 재학생이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문성(06 화공생명) 학생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노래 봉사 동아리 ‘라온제나’가 펼친 무대였습니다. 이들은 보컬과 악기 연주자 등 무려 10명이 출연해 ‘여수 밤바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달의 몰락’ 등 3곡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밤을 장식했습니다.
폐회 인사를 통해 정성태(75 영문) 동문장학회 이사는 “7~8년 전 처음 장학생 선발 업무를 맡았을 당시에는 한 학기 장학금이 5000만원도 안됐는데, 지금은 2억 5000만원에 달한다니 놀랍습니다”라며 “많은 동문들이 더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를 끝내면서 선후배들은 모두 일어나서 악수하며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장학생들은 귀가하는 선배를 붙잡고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소주 한 잔 더 하자며 어깨를 감쌌습니다. 한참 동안 풀지 않을 태세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상환(69 무역, 사진 왼쪽) 동문과 홍성완(72 영문, 사진 오른쪽) 총동문회 부회장>
<현대해상 재직동문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현우(98 경영, 사진 왼쪽) 동문>
<한솔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홍지전(98 철학, 사진 오른쪽) 동문>
<이번 학기 장학생 중 한 명으로 장학증서수여식 사회를 맡은 신지은(10 신방) 재학생>
<인사하는 홍성완(72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
<경과보고하는 이무섭(94 경영) 동문장학회 감사>
<미주동문회를 대표해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전달하는 윤충섭(72 전자, 사진 왼쪽) 동문>
<미주동문회의 장학 사업을 설명하는 윤충섭(72 전자) 동문>
<박상환(69 무역, 사진 오른쪽) 동문의 건배 제의>
<김우성(85 불문, 사진 왼쪽) KBS 재직동문회장과 장학생>
<현대해상에 재직 중인 이석영(88 경제, 사진 오른쪽), 김현우(98 경영, 사진 왼쪽) 동문과 장학생>
<2012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수여식에 이어 이번에도 축하공연을 맡은 재학생 음악봉사동아리 라온제나>
<폐회 인사하는 정성태(75 영문) 동문장학회 이사>
<작별 인사를 나누는 박유경(83 사회, 사진 왼쪽) 동문과 장학생>
<홍석범(75 사학, 첫 번째 줄 가운데) 동문과 ROTC 동문회 장학금 장학생들>
<이기운(78 전자, 맨 왼쪽), 진상태(87 전자, 맨 오른쪽) 동문과 전자공학과 동문회 장학금 장학생들>
<이무섭(94 경영, 사진 오른쪽) 동문장학회 감사와 정연승(96 경영, 사진 왼쪽) 동문>
<작별인사를 나누는 박상환(69 무역, 사진 오른쪽) 동문과 정성태(75 영문, 사진 왼쪽) 동문장학회 이사>
장학생 79명과 장학금 기탁 동문 27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사회는 교내 언론사 동아리 서강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신지은(10 신방) 장학생이 맡았습니다. 신지은 학생은 “선배님 덕분에 이번 학기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오늘 서강이란 이름으로 선후배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홍성완(72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이 무척 대견스럽습니다”라며 “장학금으로 서강학파이자 서강패밀리로서 끈끈한 정을 다시 느끼기에, 앞으로 동문들과 장학생들은 멘토링으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면 더욱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무섭(94 경영) 동문장학회 감사는 경과 보고를 통해 “2학기에 5개 장학금을 신설했고, 2억 5000만원을 121명에게 전달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동문은 덧붙여 “이번 장학생들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했습니다”라며 “선배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전해줄 수 있는 분으로 뽑았습니다”라고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 장학금 기부자 대표로 윤충섭(72 전자) 미주동문회 총무가 김동녘(08 경영), 유희선(12 사회과학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미국에서 잠시 방한한 일정을 쪼개 동문장학회 행사에 참석한 윤 동문은 “3년 전 미주 동문회를 결성해서 비영리재단을 만들어 학교에 지원해오고 있습니다”라며 “지난 6월 이사회 열고 장학생을 더 많이 뽑자고 결의했습니다”라고 모교 발전에 도움 되는 후배가 되어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참석 동문 소개에 이어 박상환(69 무역) 동문장학회 이사가 건배 제의에 나섰습니다. 바울라장학금과 호상장학금 대표인 박 동문은 장학생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나서 “하루에 한번 좋은 일 하고, 열 번 웃고, 백자 이상 쓰고, 천자 이상 읽고, 만보 이상 걷자는 의미로 ‘일십백천만’이라고 건배합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기념 촬영 이후 뷔페로 마련한 식사를 즐겼습니다. 청춘의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듯 준비한 100인분의 식사는 금세 비워졌고, 디저트를 즐길 즈음 재학생이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문성(06 화공생명) 학생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노래 봉사 동아리 ‘라온제나’가 펼친 무대였습니다. 이들은 보컬과 악기 연주자 등 무려 10명이 출연해 ‘여수 밤바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달의 몰락’ 등 3곡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밤을 장식했습니다.
폐회 인사를 통해 정성태(75 영문) 동문장학회 이사는 “7~8년 전 처음 장학생 선발 업무를 맡았을 당시에는 한 학기 장학금이 5000만원도 안됐는데, 지금은 2억 5000만원에 달한다니 놀랍습니다”라며 “많은 동문들이 더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를 끝내면서 선후배들은 모두 일어나서 악수하며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장학생들은 귀가하는 선배를 붙잡고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소주 한 잔 더 하자며 어깨를 감쌌습니다. 한참 동안 풀지 않을 태세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상환(69 무역, 사진 왼쪽) 동문과 홍성완(72 영문, 사진 오른쪽) 총동문회 부회장>
<현대해상 재직동문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현우(98 경영, 사진 왼쪽) 동문>
<한솔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홍지전(98 철학, 사진 오른쪽) 동문>
<이번 학기 장학생 중 한 명으로 장학증서수여식 사회를 맡은 신지은(10 신방) 재학생>
<인사하는 홍성완(72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
<경과보고하는 이무섭(94 경영) 동문장학회 감사>
<미주동문회를 대표해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전달하는 윤충섭(72 전자, 사진 왼쪽) 동문>
<미주동문회의 장학 사업을 설명하는 윤충섭(72 전자) 동문>
<박상환(69 무역, 사진 오른쪽) 동문의 건배 제의>
<김우성(85 불문, 사진 왼쪽) KBS 재직동문회장과 장학생>
<현대해상에 재직 중인 이석영(88 경제, 사진 오른쪽), 김현우(98 경영, 사진 왼쪽) 동문과 장학생>
<2012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수여식에 이어 이번에도 축하공연을 맡은 재학생 음악봉사동아리 라온제나>
<폐회 인사하는 정성태(75 영문) 동문장학회 이사>
<작별 인사를 나누는 박유경(83 사회, 사진 왼쪽) 동문과 장학생>
<홍석범(75 사학, 첫 번째 줄 가운데) 동문과 ROTC 동문회 장학금 장학생들>
<이기운(78 전자, 맨 왼쪽), 진상태(87 전자, 맨 오른쪽) 동문과 전자공학과 동문회 장학금 장학생들>
<이무섭(94 경영, 사진 오른쪽) 동문장학회 감사와 정연승(96 경영, 사진 왼쪽) 동문>
<작별인사를 나누는 박상환(69 무역, 사진 오른쪽) 동문과 정성태(75 영문, 사진 왼쪽) 동문장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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