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수(67 영문) 모교 경영학과 교수의 특별한 봉사활동이 화제입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시간 30분간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경영학 원론 특별 수업이 그것입니다.

전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날 '그동안 너무 나만을 위해 살았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조금씩이라도 남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살자는 뜻에서 시작한 수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재작년 돌아 가신 장영희(71 영문) 교수와 맺은 인연도 봉사를 시작한 계기의 하나가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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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장애 학생 과외 10년... "가장 값진 수업"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