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에 열린 '2010 서강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동문이라면, 이승현(63 경영) 동문의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님의 열정적인 연주를 기억하실 겁니다.

더욱 인상적인 점은, 이상희님이 이날 행사의 출연료 전액을 다시 동문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는 것입니다. 비록 동문은 아니지만 "아버지와 오빠(이재혁(91 경영))가 다닌 서강대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알고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이상희님은 또 하나의 동문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상희님은 1월 26일에 열린 경영대 신년하례식에서도 멋진 연주를 들려줬으며, 이날도 역시 출연료 전액을 다시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