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심(75 철학) 동문이 조성한 ‘글라라 장학금’ 수혜 동문들이 오는 8월 정년퇴임을 맞는 한징택(75 생명) 교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월21일 총동문회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진행된 자리에는 한징택 교수를 비롯, ‘글라라 장학금’ 수혜 동문을 대표하여 김해룡(98 경제), 옥호성(01 수학) 동문이 참여했다. 글라라 장학금 수혜 동문들은 장학회에 보여준 한 교수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한 교수는 “지난 30년 교수로 재직하며 고마운 분들이 많은데 특히 글라라 장학생 모임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잊을 수 없다”며 글라라 장학생 모임이 졸업 후에도 끈끈한 유대감을 갖고 지내고 있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