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법 학회 Sogang Lawve, ‘서강 법학회 동문장학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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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16:14 조회1,4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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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법 학회 Sogang Lawve, ‘서강 법학회 동문장학회’ 신설
서강대학교 법학 학술 동아리 Sogang Lawve(이하 ‘서강 법학회’)가 지난 2월 14일 사당 인근 주점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동문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회 소속 학부생 뿐 아니라 변호사, 재판연구원, 로스쿨생 등 법조계로 진출해 있는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법조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학회 10주년을 맞아 서강 법학회 동문장학회 창설이 공식 발표되어 학회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Sogang Lawve: 법조계를 향한 서강인의 열정
서강 법학회 Sogang Lawve는, 법을 의미하는 ‘law’에 동사화 어미인 ‘-ve’를 합쳐 ‘법을 하는 서강인의 모임’이라는 뜻의 교내 유일 법학 학술 동아리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되었다. 서강인만의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법적 소양을 지닌 지성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학우들이 모여 2016년 정식 출범했다. 2025년, 10주년을 맞이한 Sogang Lawve는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동문이 거쳐가며 법조계와 학부를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학회원들은 법률 자문서 작성, 판례 분석, 모의재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법적 사고력을 함양하며, 인근 대학들와의 연합 컨퍼런스, 지역 국회의원과의 법률 개정안 전달 등 학문적 · 실무적인 경험을 쌓고 있다.
-서강 출신 법조계 네트워크 강화의 장
▲ 2025년 서강 법학회 신년 모임의 현장(사진 = 서강 법학회 제공)
이번 모임은 現 18기 학회장 김주원(22 종교)의 개회 및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변호사, 재판연구원, 로스쿨 재학생 등 다수의 동문들이 소개되었으며, 학회의 초기 멤버이자 현재 법조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기 학회장 남기윤(13 영문) 변호사와 이승헌(16 철학) 동문, 그리고 3기 학회장 김준형(13 경영) 재판연구원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다.
남기윤 변호사와 김준형 재판연구원은, “서강대학교 법 학회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법조계에 뜻을 둔 학우들이 많지 않았지만 같은 꿈을 가진 학우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그 체계가 잡히고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학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서강 법학회 동문장학회 창설을 통해 학회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회 창립자인 이승헌 동문은 “서강대학교의 유일한 법 학회로서 처음 발족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 법조계에 든든한 선배들을 둔 학회로 성장했다”며 학회의 시작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켜본 소회를 전했다. “이제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회를 창립하여 더 깊이 있는 동문간 교류를 위해 힘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회의 성장에 도움을 준 서강공동체 구성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법학회 활동 보고 및 ‘서강법학회 동문장학회’ 창설 발표
이어 학회 활동 보고가 진행되었다. 서강 법학회는 법률 자문서 작성, 연세대학교 연합 컨퍼런스 발제, 지역구 국회의원 대상 법률 개정안 전달, 모의재판 및 판례 분석 등의 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학회 10주년을 맞아 서강 법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후배 학회원들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법조계로의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동문장학회를 창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장학회는 서강 출신 법조인들이 주축이 되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진로와 관련된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강대학교 법학도를 위한 든든한 지원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 소통 시간 및 행사 마무리
곧이어 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회원들은 선배들로부터 법조계 진출에 대한 조언을 듣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강 법학회는 앞으로도 학부생과 동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법조계에서 서강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모임과 서강 법학회 동문장학회 창설이 서강 법학회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옛집 담당 이수민(14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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